안녕하세요? 3기로 아들을 맡기게된 다빈엄마 입니다 20일날 오리엔테이션에 갈때는 이제 우리 아들이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구나 하는 뿌듯한 마음과 한편으론 어린녀석을 다른나라까지 보내는게 잘 한 일일까 하느 짠~ 한 마음이 뒤섞여서 복잡한 심경이었어요 저만치 회의실 문이 보이고 그 안에서 오성식 선생님께서 손들 흔들어 반갑게 맞아 주시고 또 연예인 버금가는 유명한 분이시라 원래 알고 지내던 분 같아 편안해서 마음이 좀 풀어지더군요 선생님들 설명을 들으면서 오성식 선생님께서 방관하는 부모가 밉다고 하셨을때는 속으로 뜨끔해서 잠깐 반성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곳 선생님들이 엄마인 저 보다도 더 극성(??) 스럽게 아이들은 관리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아이를 캐나다에 보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곳을 선택하고 또 필요한 일들을 처리 하면서 항상 마음 한 켠이 어두 웠었는데 저와 똑같은 심경을 가진 인상좋고 현명해 보이는 엄마 아빠 들을 뵙고는 제 편을 만난것같아 힘이 좀 납니다 이제는 다빈이가 잘 적응해주기를 바라고 홈스테이 가족이 우리 다빈이를 많이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물도 안드시고 열심으로 설명해주신 김기현 선생님 , 수고 참 많으셨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날에 지치지 마시고 선생님들 엄마아빠들 그리고 아들 딸 들 , 다음에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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