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이벤트에서 양념갈비와 햇반을 받기위해 열심히 글을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기훈이가 캐나다에 간지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갔을때엔 1년동안 건강하고 잘 적응해서 즐겁게 생활하기만 하면 더 바랄게 없었답니다 그런데 참 제 맘이 간사하게도 지금생각은 영어실력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수학도 좀더 심도있게 공부했으면 좋겠고 이것저것 욕심이 많아집니다
홈스테이에 대한 제생각을 한번 써볼게요
아이가 문득문득 흘리는 얘기를 들어보면 모두 내맘 같지않음을 느낍니다
서운한 맘이 들때도 있지만...............
하지만 여러 생각 끝에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담임선생님과 늘 의논드리죠. 선생님께 전화드리면 항상 최선의 답변을 해주신답니다
부모가 데리고 있어도 완벽하게 돌보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또한 완벽하게 생활하지는 않구요
홈스테이에서 건강하게 돌봐주시고 챙겨주시는 것에 제일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엄마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어떤아이에게는 좋은 홈스테이가 다른 아이에게는 맞지않는 홈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집이 아닌 곳에서 지낸다는 건 쉽지않은 일이죠. 아마 가족과 우리나라에 대한
더 많은 사랑을 느끼고 오겠죠
요즈음은 캐나다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니 홈가족들과 대화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가 향상되면서 자기의 맘을 홈가족들에게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듯합니다
홈스테이 동생과도 우애가 깊어짐을 느낍니다
지금 6기들이 느끼고 있는 주말의 심심함도 덜해지구요
그리고 하나더 말씀드리면 유학생활중 플래너를 쓰는 것이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스스로 시간관리 하는 법을 터득함으로서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고 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oss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 철저한 정신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유학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인성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되네요
oss를 통한 유학생활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멋진 경험이 될것으로 믿고
물론 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할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된다고 믿습니다~
재용맘 2010-01-24 22:09:39
드뎌 숙제 하셨네요!! ㅎㅎ
재용이는 그래두 기훈형아랑 첨에 같이 생활한게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기훈이는 언제봐도 시원시원한게...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아이 같아서 볼때마다 기분 좋습니다.
글구 이벤트 상품 캐나다로 보냈는데...재용이말이 아직 못받았다네요.
저한텐 19일에 전했단 우체국 문자가 이미 왔는데...문의 드려놨으니까 좀만 기둘리셔요 ㅋㅋ
기훈맘 2010-01-24 23:21:31
기훈이도 재용이랑 같이 생활해서 캐나다적응이 쉬웠던것 같아요
재용이 가고 나서 , 주말이면 심심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체국 홈피에서 위치추적 한번 해보세요 혹시 다른곳으로 상품배달이....ㅋㅋ
민재맘 2010-01-24 23:43:13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기훈이 덕분에 OSS에 활력이 넘치네요..
참, 민재한테도 그 상품-샤프(?) 가는 것 맞죠..? ㅋㅋ
현정맘 2010-01-25 00:30:35
오늘 동영상에서도 어김없이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기훈이를 봤어요.
주위를 늘 즐겁게 하는 에너지가 넘치죠...^^
기훈맘의 긍정적 에너지가 기훈이에게 분명 전해져서 잘 하지 않겠어요?
독서량도 엄청나던데...
상품도 받으신다니...부럽기만 합니당~
민서맘 2010-01-25 00:53:06
기훈엄마,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기훈아빠도.
예은이도 잘있지요?
내코가 석자라 몇번이나 통화하고도 내얘기만하고 안부도 안물어 봤네요
무준맘 2010-01-25 08:19:15
기훈이의 독서량이 너무 부러워요..
무준이 한테 기훈이 같은 친구가 잇어 행복입니다..
아이들이 홈과 대화가 되니 생활이 원활한것 같죠..
문화차이며 이해차이 인듯싶어요..
덕용맘 2010-01-25 08:57:18
현정맘 민서맘 무준맘 안녕 하세요
기훈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도 혼자서 스스로 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하며 멋지게 커 왔으면 좋겠네요
오성식 2010-01-25 09:07:08
기훈이의 야무짐은 OSS가족 모두가 다 잘 알잖아요,
영어도 발음이 아직까지 좀 낑쌍도 사투리가 남아있어서 그렇지 글로 하는 영어는 기훈이가
대단합니다,
멋진 아드님 두셨어요, 한마디로 빠따스띡한 싼입니다,
남주맘 2010-01-25 09:12:09
저도 이벤트에 홈스테이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는데, 부모 마음이 다 비슷한가 봐요.
저 역시 늘 맘 한 구석 편치 않은 데가 있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니 신경 안 쓰게 되더라구요.
기훈이야말로 글로벌 영재 아닙니까?
걱정 하실 게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캐나다 유학생활이 두고두고 소중한 경험이 되어
후에 늘 추억하고 그리워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기훈맘 2010-01-25 09:37:49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겠지만, 한결같이 좋은 OSS 부모님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저 또한 큰 행운입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낍니다 감사드려요~~^^
우성맘 2010-01-25 13:01:25
내가 데리고 있어도 완벽하게 돌봐주지는 못하는데.. 왜 남한테 맡겨놓으면.. 뭐든지 푸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사람 심리라는게 참 요상한 것 같습니다.
기훈맘~ 기훈이의 발전을 보면.. 역시 창의력이란게 얼마나 중요한 건가.. 많이 느낀답니다. 우리 아들도 기훈이처럼 세상을 두루두루 보면서 멋지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세상을 볼줄 모르는 것 같아 쫌 안타깝답니다.
기훈맘 2010-01-25 14:34:29
우성맘, 완벽한 우성이에게 뭘 더 바라는지... 부러울 따름입니당^^
민준맘 2010-01-25 16:47:38
안녕하세요? 기훈맘~ 글 잘읽었습니다^^
기훈맘의 긍정적인 사고가 기훈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훌륭한 캐나다 생활이
되리라 믿어요~~
재원맘 2010-01-25 21:34:43
안녕하세요? 6기 재원맘입니다~
재원이가 기훈이가 다니는 블루 마운틴에 다니게 됐어요~
며칠전에 재원이와 통화하는데 재원 하는말
엄마! 나랑 학교 같이 다닐 형 봤는데 대개 좋아~~~~
넘 다행스런 일이죠^^
제가 봐도 기훈인 참 인상이 좋더라구요^^~
선배맘들의 글을 읽으면 작은거 하나라도 놓칠게 없는
그런 소중한 글들이에요!
가슴에 팍! 팍! 와 닿아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대희맘 2010-01-25 21:44:48
안녕하세요. 기훈맘
기훈이 얼굴 표정이 선하게 보이네요.
너무나 인상 좋습니다.
영어도 야무지게 잘 하겠어요.
동생들도 따뜻하게 잘 해줄것 같아요.
기훈맘 2010-01-25 21:54:06
덕용맘,민준맘,재원맘, 대희맘 님들 반갑습니다
6기 동영상보느라 요즘 8월어깨통증이 다시 재발했답니다^^
기훈이가 블루마운틴초등학교 친구들을 기다렸는데 지원이와 재원이가 배정되었더군요 동생들 잘 챙기라고 할께요~
재원맘 2010-01-25 22:03:48
땡큐 베리 감사!!! 재원인 형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편이에요~
잘 키워보라고 ㅎㅎ 하세요~
원석맘 2010-01-25 23:01:35
기훈맘! 반가워요~ 어깨가 아파서 어째요,,ㅠㅠ
관리 잘 하셔서 3월에 환상적이 시간 보내야죠~
엔돌핀 기훈이 사진 보니 저까지 힘이 솟네요^^
수연예진맘 2010-01-25 23:16:31
기훈맘~
기훈이는 잘 하고있는데 뭔 걱정....
걱정은 붙들어매고 ~~~
영어뿐아니라 우리가 가르키기 어려운 소중한 것들을 가슴으로 배울거예요~~~
우리 딸들도.......마니마니 배워오길.....
용재맘 2010-01-26 11:30:49
그니까요,,,,,5기 아이들은 다 잘 있는데 맘들만 걱정이신 듯,,,,,,
저는 6기로 용재 보내며 5기만큼만 하면 좋을텐데 하며 보냈습니다.
기훈맘 2010-01-26 11:48:03
원석맘, 수연예진맘~ 언니들 고마워요~~
용재맘~ 용재랑 기훈이 영어이름 같은거 아시죠? Robin !!4기부터 1명씩 있답니다~
준우맘 2010-01-26 12:19:04
씩씩하고 당당한 기훈이를보며는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것 같습니다.
남을 웃게만드는 능력도 대단하고요
늘 학습이 준비된 기훈이는 5기에서도 으뜸으로 자신이넘치는 빤타스틱한 아이같아요
즐거운 생활 보람찬 하루하루 보내길 바래요
기훈맘 2010-01-26 13:35:40
준우는 한국에서 엄마랑 아빠랑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겠네요
듬직하고 믿음직스런 준우가 기훈이 친구라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