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낮엔 여기가 밤. 잘수도 없습니다. 울 아들 소식 올라올까봐..오늘은 시험도 친다는데.. 근데 막상 얼굴을 보니 전혀 긴장한 얼굴이 아닌듯. 편안한 모습을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싶네요. 어젯밤은 잘보냈는지. 홈스테이의 첫날밤이 젤 고비라는데 울 현우는 낯선데서 잠을 자면 제대로 자지못하고 꼭 새벽에 일어 나서 서성이는데 엄마가 없어 어떡해 했는지. 울었다는 소식이 없으니 일단은 안심이지만 혼자서 멍한 시간들을 보내지 안았나 싶어 가슴이 아파 오네요..어린애가 혼자 밤의 외로움을 견딘다는건 가혹한 형벌같은데.. 비약이 넘 심했나요? 엄마의 기우였음 맘 편안하겠는데...방송중에 버퍼링이 많이 생겨 현우의 얘기하는 모습도 못보구.왜 카메라만 오면 버퍼링이 뜨는지..현우는 애타는 엄마의 맘을 알까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구 엄마도 현우도 이 힘든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더 자라있겠죠? 오늘 하루도 바쁘게 움직일텐데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싶네요. 현우야 힘내 그리구 사랑해... 글구 오늘 방송 넘넘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그놈의 버퍼링땜에...그래도 메이플릿지투어는 재밌었답니다.아무런 비용없이 캐나다 관광시켜주신 오선생님 많이 많이 수고하셨구요. 또 마니마니 감사해요.^^낼도 우리들에게 끊임없는 이벤트를 선물하실거죠? 아~ 실수 낼은 좀쉬시면서 하시어요.건강도 챙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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