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기, 종성이, 영주, 동근이, 상식이, 기백이, 동읍이. 태맹이, 성현이, 동근이, 남기, 성현이, 만돈이, 태윤이, 준호, 규돈이............. , 이번에 모임한 달서구의사회 회원분들,,, 위의 사람들은 누구일까요?,,,정답은 맨 아래 있습니다 , , 난데없이 동민이 엄마가 아들 캐나다 보내자 했을땐 정말 난감했어요,, 그러나 막상 동의 하고 나니 더 난감했어요 어디로 어떻게 ??? . 여러군데의 유학 설명을 들었지요 말씀은 오쌤이 젤루 잘하시더라구요 (하도 유명한 ,거의 연예인 수준인 분이라 처음 뵙을땐 싸인 받을까 했는데,,ㅋㅋ) 그러나 말 잘한다고 아이 맏길순 없겠죠 그러나 말이 아니라 그속에 정직함이 숨어 있다라구요 . 그래서 나름 몇가지 원칙을 정했어요 . 캐나다 간다고 ,이건 ,입시용 성문종합 영어 배우러 가는건 아니다 또, 인성 교육을 병행 하는곳이어야 한다 엄마가 따라가선 안된다,,절대,,이건 유학 실패의 최첨단 지름길이다 또,한국인들 바글대는 곳은 금기! 한국인 친척이나 홈스테이 금기,, 그리고 무엇보다 유학원이 정직해야 한다 . 그런 원칙을 정하고 몇군데 유학 설명을 들었는데 그중 한곳에서 제 마음을 약간 흔들었어요 그곳은 아이들을 한 집에 모아 기숙사처럼 만들어 돌보는 곳이었지요 건엽이집도 이곳을 같이 만났는데 함께 모아 돌본다는 말이 솔깃했지요,,왜?,,불안하니까!!! . 그러나 갈등중에 제가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지요 .부모가 한 발짝 물러서면 아이는 세계와 한발짝 더 가까이 만나게 된다는 사실말입니다.. . 홈스테이 ,,어떤 면에서는 모험이지요 그러나 한군데 모아서 영어 교육만 시키는건 정말 아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아이가 그 나라 가정에 머물고 그 나라와 동화될때 우리 아이들이 진짜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세계와만나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고, 또,집에서는 엄마에게 의존하던 아이가 스스로 살아가고 ,스스로 해결하고,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히고 그것이 토양이 되어 어른이 되면 그때는 이 경험들이 단순히 영어를 잘 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대면함에 자신감이란 열매를 주는거 아니겠어요? . 자,,이제 정답...저 위에 나열한 이름들은 누구일까요? ., 저 위의 이름들이 제가 돈 받을 사람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저 분들은 최근 제가 술자리나 전화나 만남으로 OSS 로 아이 보내라고 권유한 사람들입니다 저 위에 사람들은 의사,한의사,변호사,공장장,장사하는사람,정치인,회사다니는 사람들로서 대부분 한번쯤 아이 유학 권유 받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제는 말할수 있답니다,,,<<내말 듣고 여기로 보내라!!>> . 물건 살때도 처음에 선뜻 사지 않고 망설이던 사람이 막상 자기가 사서 써보고 좋으면 오히려 더 열심히 선전하잖아요? 제가 그런거 같아요 . 얼마나 어렵겠어요,낯선 사람들과 낯선 곳에서 일년을 보낸다는게,, 얼마나 걱정이 되겠어요 그러나 이 걱정과 어려움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진정한 거름임을 이제는 확신합니다 . 저와 아이 엄마에게 이렇듯 믿음 주시고 확신을 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23명의 똑같은 자식,같은 부모,같은 식구들인데 여러분들도 좋은 식구 더 많이 생기게 자신있게 말하세요,,, <아이에게 한발짝 떨어지면 아이는 세계와 한발짝 더 가까워진다>라구요,,그게 OSS 라구요 . 유정현지파더 2009-01-20 03:35:40 유정이, 현지 아빠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완전히 OSS 팬이 되신 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혹시 팬클럽 회장님 의향은 없으신지? 동민이아빠 2009-01-20 09:23:10 아,,현지 아버님 반갑습니다,,전 이미 동세 동생 동주 펜클럽에 가입해서 곤란하군요^^,,그것보다 딸이 둘이시니 현지 트레이드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ㅎㅎㅎ 유정현지파더 2009-01-20 12:45:09 동민이 아버지 요즘 현지가 자꾸 울어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동민이아빠 2009-01-20 12:49:50 아이구 한번 생각할게 뭐 있습니까?,,걍 주십시오,,후사하겠습니다 오성식 2009-01-20 18:35:05 덕담이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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