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처음 만났을때 느껴셨겠지만 우리 경민이는 항상 유학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은 사항이었습니다 저나 아빠도 항상 어떤 결론을 내야 좋을지 딱히 이것이 올다라고 결론을 지을 수 없었답니다 경민이가 초등학교 3학년때 뉴질랜드를 다녀 와서는 이사 아니 이민가자고 한참 속 앓이를 했답니다 그리고 매년 외국을 나갔다 오곤 했는데 중1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는 교수 가족이 교환교수로 가면서 동생이랑 둘을 데리고 2개월간 갔는 경민이가 미국 데사스주에 있는 학교를 혼자서 상담을 하고는 그곳에서 고1학년으로 된다고 했다나봐요 저는 자신이 없어 미리 경민이의 입을 막은것 같아요 아빠도 지금처럼 호의적인 마음이 아니었기에 저는 더더욱 아빠를 설득할 자신이 없었답니다 항상 보내지 않은것을 잘 못하지 안았는지? 경민이가 유학얘기만 해도 이제는 나자신이 미안 한 마음도 생기고 걱정도 되곤 했는 아빠가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나름 여기 저기 알아 보곤했는데 우연히 예라 엄마와 얘기를 나누게 되면서 예라엄마는 우리막내를 얘기 했지만 저는 경민이를 먼저 떠올렸답니다 그날 오후 바로 원장님과 통화를 하고는 아빠께 어떻게 의논을 할까 많이 생각을 했답니다 어쨌든 원장님은 공인이라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했답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아빠께 의논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아빠가 적극적으로 물어오기에 한편으로는 8~90%는 가능하리라 믿었는데 다음날 원장님과 약속하여 경민이랑 만나야 한다고 하기에 경민이는 꿈을 이루는 것같은 기분으로 좋아라 하였답니다 우린 원장님을 만나러 서울로 아침일찍 출발 원장님을 직접 만난 경민이는 집에 와서는 좋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지 며칠 동안은 마음이 왔다 갔다하니 아빠와 저는 뭐가 뭔지 판단하기가 참으로 어렵더라구요 확답을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 올 수록 부모인 우리는 불안해지는데 경민이는 담담해 하더라구요 자기는 가야한다고 결론을 내리는데 예상은 했지만 앞이 캄캄하더군요 여러 과정을 격고 보내기로 결심을 하니 한결 편안한 마음도 생겼습니다 경민이도 이곳에서의 마지막 학년과 시험을 편안하게 보내는것 같고 한결 즐거워하는 모습보니 왜 빨리 이렇게 하지 못 했나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원장님을 만날때마다 항상 웃는 모습과 근엄한 아빠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줄 것 같은 느낌 자상해 보이는 인상에서도 한 몫하지 않았나싶습니다 방과후 아이를 집중 관리 해 주시니 한결 걱정을 감소 시켜주었답니다 방과후 집중관리라는 포인트에 저는 점수를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 혼자 보내면 자기 관리가 힘들다는 사실은 누구나 생각하니까요 보낸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 주시고 동영상 올려주시 것에 감동 받았답니다 아이들이 혹시라도 불편 해 할까봐 아이들이 뭐가 불편한지 건강은 이상 없는지등등 조그마한 것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oss의 모든분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니 옆에 데리고 있는것 이상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마음 편안하게 못 해 준것이 미안 해진답니다 하지만 우리경민이가 최고 학년이라 조금은 염려도 되기도 합니다 대학 진학이라는 관문을 통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앞선 결과물이 있다면 좀 위안이 될텐데.... 제가 oss를 선택 한것 이상으로 많은 부분에서 느끼고 배우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기대 이상으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oss에 온것을 자랑으로 느끼게 해주세요 오성식 2008-08-22 14:57:24 요즘 경민이의 모습을 보면 참 편안해 보입니다. 특히 신선희 선생님이 계신 것이 경민이와 같은 여학생들을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밈이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원해서 택한 유학이니만치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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