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돈이 많이 든다. 그래서 본전 생각이 많이 난다. 엄마처럼 챙겨주지 못한다. 여러가지 여기저기 헛점이 많이 보이지만 아이때문에 꾹꾹 참는다. . 위에 말들은 정말로 진심입니다. 하지만 이세상에 살면서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아이가 웃기도 하고 힘들어 하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 엄마품에서 늘 사랑만 받고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어하다가 엄마로부터 해방된었지만 힘든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구고 느꼈는지는 . 단 3주동안이지만(그동안 미국캠프를 다녀와서..) 우리 제진이의 모습에서 가슴뿌듯함을 느겼습니다. 이제 어디를 내어놓아도 스스로 할수있는 힘을 길렀다는 것이 너무가 기쁘고 행복합니다. . 엄마옆에 있었으면 모든것을 챙겨주고 밥도 떠먹여 줬을 터인데 ... 이제는 스스로하는 능력이 생겼으니까.. 그런데 사실은 한국에 와서 몇일지나니까 그버릇이 나오더라구요 ... ㅋㅋㅋ 왜 엄마한테만 오면 어린양을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아이인가봐요 ... . 하지만... 더욱더 감사한것은 우리아이가 힘든것들은 이겨낼수 있었는 것은 오성식샘이하 허경선교장샘... 그리고 우리제진이의 영원한 oss엄마 김기현캡틴샘 의 사랑이 없었드라면 아마 불가능했어요... 물론 다른 선생님의 사랑도 크나큽니다... 삐지지 말기.... , 마음여린 우리아이를 늘 감싸안아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때로 같이 놀아주시고... 엄마가 해주지 못한것을 많이 해주시는 것이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때로는 맘에 안드는 점이 하~~~~~나~~~~~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니까.. 그런점도 있지만 사실 엄마인 저도 우이아이들을 내팽겨칠때도 많았는데 ... 아이들이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것이라 사랑만 있다면 그 튀는 곳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드라도 사랑으로 감싸주면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니까요 .. 아이가 엄마가 무관심하고 때로는 모질게 굴어도 엄마를 떠나지 않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 그런것을 oss에서 먼 타국에서 의할곳 없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시니 그것만으로도 우리아이들이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 많은고민끝에 갑자기 결정한 캐나다 유학이여서 혼자보낸다는 마음에 너무가슴이 아팠는데 좋은 친구들과 무엇보다 의지할수 있는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가슴아픈것이 점점 없어지더니 이제는 아주 무관심해져 버렸어요 ㅋㅋㅋ . 모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옆에서 아니 멀리서 우리아이들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진짜로 중국이나 일본정도의 거리만 되어도 몇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 . 그런데 너무 멀다보다 못가는 것이 안타까운데 오히려 그것이 아이에게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 앞으로 세상을 살면서 엄마가 부모가 모든것은 다해줄수 없고 이제 스스로 그리고 정말 모르는 남과 더불어 도와주기도하고 도움도 받아가면서 이험함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속에 있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도 배워서 .. 다른사람에게도 또 그받은 사랑을 배풀어 줄수 있다면 그렇게 세상을 사랑으로 전염시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어요 ... . 우리제진이가 이런것을 배우면서 조금은 힘들고 부당하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그모든것을 덮어주는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을 배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행복을 배웠으면 합니다. 그속에서 긍정의 힘을 배웠으면 합니다. 그속에서 함께함을 배웠으면 합니다. . 아직은 어리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지금은 제진이가 알지못하겠지만 우리아이의 가슴속에 남아서 영원히 살아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너무나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보냈는데 그런데 처음보낼때와는 다르게 더 가슴이 찡한것이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한번만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오고싶네요 . 마지막에 하신 캡틴선생님의 제진이 안아주기 프로젝트에 그 고민 다 털어버리고 몇일만 지나면 저번에와 마찬가지로 화창체팅시간도 잊어버릴지도 몰라요 ㅋㅋㅋ , 제가 경험한 oss관리형 유학은 사랑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진리인지라 왠지 피상적으로 들릴지는 몰라도 언제나 항장 정말로 진심으로 늘 변함없이 진실은 진실이니까요 *^^* . 좋은날*김경주제진맘 . . 추신: 혹시 등수안에 못들어도 갈비한조각만 우리제진이 맛보여 주시면 안될까요 .. (제가 작은것에 목숨을 거는 경향이 있거든요 .... 공짜잖아요 ... ㅋㅋㅋ ) . 추신: 혹시 1기생은 참여자격이 안되는 것이 아닌거 아닌가요 ... . 추신: 제글이 너무 선정적이나 사회적인또는 국가적인 무리를 일으킨다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지금 한국은 새벽 3시 가 넘었는데 .. 제가 이시간만 되면 약간 감성적이 되어서 제가 쓴 글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책임을 질수가 없습니다. 다음날 정신을 차리고 읽어 보면 상당히 이상하더라구요 ... ㅋㅋㅋ . 추신; 오늘의 가장 중요한 질문? 제진이 화상채팅시간이 언제인가요 ??? 그대로 토요일인가요 ??? 현우맘 2008-08-28 14:32:17 안녕하세요..여기서 인사드려요.^^ 저희는 OSS와 인연이 제진네 덕분에..생겼는데요..ㅎㅎ 현우아빠가 강태섭이라고, ..아시는지..제진아빠가 적극 추천해 주셨어요. 다시한번 고마움에 감사!! 꾸벅.. 담에 한번 시간 나시면, 식사라도 한번..하시죠.^^ 오성식 2008-08-28 16:05:37 제진맘의 럭비공은 오늘도 이리 튀고 저리 튀고 하는군요, ㅋㅋㅋㅋ 그게 바로 제진맘의 매력이죠, 사실 저도 럭비공 못지 않습니다. 제가 쓰는 동영상 카메라를 하도 여러번 잃어버려서 또 사고 또 사고 해서 지금은 똑같은 것만 무려 3개에 다른 것 하나....모두 4개나 됩니다. 워낙 뭘 잘 깜빡해서요, 앞으로는 전자사전도 두 개씩 사세요, 잃어버려도 쓸 수 있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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