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는 어려서 몸이 약하고 4살 때는 기흉(오목가슴)으로 인해 무려 6시간이나 걸리는 큰 수술을 하게 되어서 좋은 것 도 많이 먹이고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1년이상 너무 많이 울려서도 안되고 가슴쪽으로 넘어져도 안된다는 당부 말씀을 듣고 그래서 항상 엄마아빠의 시야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운동보다는 창의,사고력에 공부에 중점을 두고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면 건강을 염두에 두고 잇었기 때문에 쉽게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무리하다보면 않좋아질까봐...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윤수가 관심있어 하는 것은'영어'였나봅니다. 영어가 즐거워질 무렵 윤수의 영어레벨을 어느정도 더 올려보자는 부모의 욕심으로 학원에서 test도 받아보고 개인과외도 하고 영어캠프도 보내고 그룹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무척 힘들어하고 다른아이들이 30분이면 끝낼 과제물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1시간이상이 걸리기도 하였습니다.이러다가 아예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어쩌나 하고 고민도 하며 해결책을 찾기에 바빴습니다. 항상 힘들어하는 윤수를 보면서 재촉하는 엄마도 속상하고 윤수도 짜증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때 운명적으로 오성식선생님을 만나뵙고, 다른아이들의 캐나다동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영어를 하고 있는 모습들은 제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오선생님의 열정과 체계적인 oss의 시스템! "그래! 바로 윤수에게 필요한 것은 oss다!" 몇개월동안 전화영어를 시작하면서 다시 윤수는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의 통화는 알람을 맞추어 놓고 할 정도로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래서 윤수도 "나 캐나다가서 선생님들과 말 많이 하고 영어공부 열심히 할거야" 하더군요. 저희 부모들은 윤수 자신이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말에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소심쟁이에 말수도 적은 이녀석이 과연 캐나다에 가면 잘 할수 있을까, 혼자서 한번도 옷이나 준비물을 챙긴적이 없는데... 하며 갈등할 동안 윤수는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던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보다 강한 윤수!! 엄마생각과는 달리 윤수의 캐나다 적응기는 수월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윤수는 즐겁고 알차게 영어생활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의 6기 선배들을 보면서 "엄마,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하면서 걱정반 기대반 하더군요 하지만 "엄마 저 열심히 할께요."하면서 자신감을 보이는 윤수를 보면서 안보냈으면 정말 후회를 했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간지 일주일이 된 시점에서 oss시스템과 오선생님을 비롯한 oss선생님들의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출국전 부터 시작된 오선생님의 실시잔 중계방송에서부터 그날 그날의 7기아이들 동영상, 부모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어쩌면 그리 잘알고 계신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실히 가지고 계시다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윤수의 모습이 너무 기대됩니다. 윤수의 즐겁고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바라며 다시한번 오선생님과 oss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top of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