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유노가 4학년때 전주에 사시는 4기 동세맘으로부터 오성식국제학교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유노가 너무 어려서 오히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충격을 받을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도시로 이사해서 유노 공부를 도와주려고 생각해 광주광역시로 5학년이 되면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해서 광주에서 생활하던 중 다시 동세맘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한 번 상담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소민맘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오성식선생님과 동세맘, 소민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2~3시간 동안의 상담을 통해 유노가 한 번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노는 어려서부터 호흡기가 좀 약했습니다. 고창에서 지내는 동안 태권도, 수영, 축구 등을 하면서 건강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유학 준비를 마치고 캐나다로 출국에 가까워지면서 가기 싫었는지 감기가 걸리고 축농증까지 진행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다 낫지는 않았지만 거의 호전되어 가까스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출국 후 캐나다 공항 도착에 맞춰 아이들 입국 동영상을 보여 주었으면 아이들이 도착 후 적응을 위해 수영장, 호텔 생활 후 홈스테이 배정, 배정 후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생활 등을 일일이 챙겨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나이, 성격, 성별이 다 다른 아이들을 그 성격에 맞게 대해 주는 것을 보고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적응을 하면서 아무래도 낯선 나라, 다른 날씨,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육체적, 마음적으로 힘들때가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약간의 변화나 아픈 일들이 발생시 바로 알려주는 세심함에 놀랐습니다. 교육 과정을 계속해서 알려주고 아이의 변화를 계속해서 멀리 한국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화상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또한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은 유노가 오성식국제학교를 통해 캐나다에 간 것에 대해 매우 대단히 만족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성식 국제학교를 통해 유학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면 걱정하지 마시고 믿고 보내셔도 됩니다. 다른 유학원하고 차별화가 확실히 다른 OSS를 한번 믿어 보세요.. 다만 저에게 아쉬운 점은 출국전 밴드나 카톡,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이용할 줄 몰랐던 것이 너무 아쉬웠으며, 생각하고 계시는 부모들은 이것을 미리 알아두시면 더욱 보내기 전부터 걱정이 덜 한 상태에서 자녀들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성식국제학교 선생님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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