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 유학을하기로 결심하고 꼭 결정해야될 사항이 3가지있었습니다
1어디로,2어떤방법 3기간이 고민이었죠
3년을 벼루어 왔던 터라 (생각하다 시간다갔음) 그기간 만큼이나 마지막의결정도 힘들었습니다
미국과캐나다로 고민을 했고, 친척집이냐 관리형이냐로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6월까지 입학허가서도 몇군데 받아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일을 마무리 단계로갈수록 마음이편치가 않았던겁니다
절차에도 문제없고, 장소나 학교의 수준도 문제가없었다.단지 엄마의 마음이 불안할 뿐이었어요(왜였을까?)
그러던중 oss 에대해 우연히 알게되었고, 오선생님과 긴통화를 하면서 이제까지의 막연한 불안감이
싸~악 없어졌다. 1주후 대구에서 이종원 선생님을 직접만나고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최고의 커리큘럼 이었다.더이상 내가 요구조건을 달 필요도 없었다. 엄마보다 더 나을거 같았거든요
(참고로 ,현우맘 귀는 얇지 않음...)
지금 이시점( 2주가 되어 가는), oss....기대이상입니다. 그리고 우리아들은 행운아임에 틀림 없습니다
짜~식 복은 있어가지고...
어떻게 보면, Senior 는 좀 수월하겠지싶지만, 안그렇지싶어요. 한참 예민할 나이고 성인이되었을때의
인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기때문이죠
오늘 일요일 아침 늦잠을 깨우는, 담임선생님의 전화.. 현욱이 잘 키워서 보내겠다는.... ,OSS는 항상 반갑습니다
그리고, 더할나위없이 고맙습니다. 기대를 져 버리지않는 OSS 가...
재용맘 2009-08-16 20:35:42
현욱맘 반갑네요~저두 딸이 중3인지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딸친구들보면 남자아이들이 사춘기를 제법들 심하게 하던데,아주 예의 바르고 착하고 잘 키우신거 같아요~~
무준맘 2009-08-16 21:46:02
현욱이는 걱정안해도 될듯 싶네요,참 반듯하게 키우셨어요..
가까이 계시면 차한잔 나누며 어떻게 키우셨는지 듣고 싶군요..
얼굴을 보면 그냥 즐거운 아이입니다..~~
오성식 2009-08-17 02:57:40
한국에서 중3이라는 나이의 현욱이를 생각한다면, 지금 보여주는 현욱이의 모습은 대단한 겁니다, 동생들하고 잘 놀아주고, 주변과 잘 어울릴 줄 아는 탁월한 융화력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웬만한 지식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겁니다, 훌륭한 아들을 키우신 현욱맘과 팜이 더 훌륭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