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감탄(感歎)하다!
올 1월 8일 소영·소현이가 캐나다로 출발할 당시,
아이들의 영어수준은 자신이 없어 입속에서 머뭇거리는 “땡큐!” 정도였습니다.
OSS 생활 5 ∼ 6개월이 지날 즈음 Berry 선생님께서
소영, 소현이가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 라고 말씀할 때도
아 ..... 우리 아이들이 이제 영어로 말을 하는구나!
기쁘기도 하였지만 ...... 이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간단한 일상회화 정도의 수준인줄만 생각하였습니다.
“캐나다 도착 첫날,
공항에서 숙소까지 차를 타고 가면서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막힘이 없습니다.
길을 가다 ....., 쇼핑을 하다 ......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단 1초의 스스럼도 없이
바로 캐나다인에게 질문을 합니다.”
불과 몇 개월 전의 “땡큐”도 자신 없어 하던 아이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는데 전혀 주저하지 않습니다.
우리 소영이 영어를 배워 “헤리포터”를 원서로 읽고 싶다고
캐나다 출발 전 포부를 밝혔는데........
지금 소영이 가방 속에 두터운 헤리포터 원서가 담겨있었습니다.
아이가 꿈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캐나다로 간지 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참으로 빠른 성과에 感歎 !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발전 !, 또한 기대되며...
가슴 설레게 기다려집니다.
오성식 2009-07-28 11:31:31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의 밝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시는 소영/소현맘....
아이들도 엄마를 닮아서인지 늘 긍정적이고, 어딜 가도 칭찬을 받습니다,
세상에 불만이 없는 아이들, 소영이와 소현이는 그래서 가장 풍요로운 아이들처럼
보인답니다,
늘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만이 가득하기에 소영이 소현이는 주변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엄마와 헤어지면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유정현지파더 2009-07-28 12:47:03
소영이 어머니의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한 8일간 저와 현지엄마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 방문후기 올려주셨네요. 2탄 기대합니다.
저는 어제 후기 썻다가 로그아웃된줄 모르고 글작성 누르는 순간 꽝됐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쓸 생각입니다.
소영소현맘 2009-07-28 21:29:57
오성식 선생님, 벤쿠버 이상기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겠죠?
아이들이 캐나다란 멀고도 낮선 나라에 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캐나다가 멀지도 낮설지도 않은 가까운 동네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도 계속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OSS의 끈임없는 노고 덕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 OSS 선생님들께 기립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소영소현맘 2009-07-28 21:48:54
유정현지팜! 그리고 유정현지맘! 그리고 귀여운 유현이 .... 그때가 그리워지는군요.
로키투어도 인상적이지만......
8일간 그 모든 추억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똑똑한 유현이...... 다음에 저를 만나도 제 얼굴 잘 기억하겠죠?
유정현지파더 2009-07-30 16:58:34
유현이 시차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데 아침마다 책읽어주고 우유먹이고 힘든 새벽인데 오늘 아침은 조용해졌습니다. 유현이가 잘 따르던데 기억력이 좋아 잘 기억할 겁니다. 3탄 보러 왔다가 댓글 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