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학년 딸아이, 4학년 남자아이. 아이 둘을 다 oss에 보낸 엄마입니다. 참고로 저는 화려한 언변이 없어 글이 좀 심심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담담히 사실을 적어가는 것이니 잠시 시간내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저희 큰 애는 빠르다면 빠른 3학년 2학기에 미국으로 유학길을 올랐습니다. 미국에서의 생활도 나름 좋았다고 스스로 안주하며 생활하던 중 둘째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오성식 선생님의 OSS를 알고는 있었지만, 큰 애가 그나마 적응하고 있는 미국생활을 접기가 쉽지않아 둘때도 그냥 미국으로 보낸것이지요. 엄마 품을 유난히 떠나기 싫어하던 아이였던 둘째는 미국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밤마다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를 제발 데리고 가달라고, 한국으로 가면 안되냐고, 자기가 한국으로 못가면 엄마나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라도 좋으니 아무라도 미국으로 보내달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미 큰 아이를 겪었기에 며칠 저러다 말겠지라며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울음이 심해지다 나중엔 절규에 가까운 몸서리를 치는 겁니다. 아뿔싸, 이러다가 아이 마음이나 정신이 심하게 상처받겠다는 생각이 들자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중에는 같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럴 때 한 번 안아 줄 수도 없고. 그까짓 영어가 뭐라고 애를 이리 맘아프게 하나. 나는 정말 좋은 엄마가 아니구나 하고 심하게 자책하던 중 갑자기 오성식 선생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환한 웃음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바로 OSS홈페이지와 밴드로 들어가 보았지요. 그랬더니, 그랬더니! 아이 소식이나 사진 한 번 어찌저찌 받아볼까 말까 애태우고 있던 저와는 달리 이곳 OSS에서는 아이들의 매일매일의 모습, 사진과 동영상의 홍수 속에 살고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마 아아를 외국에 보내보신 분들은 제 말에 100% 동감 하실 겁니다. 아이들의 커나가는 하루하루를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안심이 되고 사진 속에서 웃고있는 아이의 얼굴에서 얼마나 큰 행복을 느끼는지. OSS에서 다른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대조되는 우리 아이의 우는 얼굴이 오버랩되는 순간. 바로 오성식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지요. 제 목소리의 긴박함을 아셨는지. 하늘이 도우셨는지. 오선생님의 일사분란한 일처리 솜씨와 주말이며 밤이며 마다않고 나서주신 캐나다선생님들, 또 현지의 행운이 겹쳐진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단 이틀만에 캐나다 OSS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오성식선생님과 oss를 믿고 미국생활을 접고 캐나다로 옮기면서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 못하면 어쩔까. 또 새로 친구들 사귀기가 어렵진 않을런지. 첨하는 외국인 홈스테이는 또 어떨지. 오만가지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 모든 걱정을 날리고 우리 들째은 더이상 울지않고 웃음을 되찾았으며 한국에 오고싶어하던 큰 애는 자진해서 1년을 더 있고싶다고 해서 기간까지 연장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저도 아이들도 모두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이글을 통해 특히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기현 선생님, 아이들 생활 전반에서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이종원 선생님, 항상 매의 눈으로 아이들 학습에 힘써주시는 나준표 선생님, 외국인 홈스테이에서도 한식 꼬박꼬박 챙겨먹여주시는 이모님, 한국수학 뒤쳐질까봐 큰 가르침 주시는 이정민 수학선생님, 아이들 한 명 한 명 진도표로 꼼꼼히 국어실력 키워주시는 오소영 국어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두를 총괄하시며 활기 에너지 불어넣어 주시는 오성식 선생님. 울 딸 생일잔치까지 해주시는 홈스테이 부모님들. 모든 분들께 엎드려 감사인사 드립니다. 유학을 생각하시는 예비 유학생 학부모님들이 처음부터 OSS를 선택하지 않았던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도록 못쓰는 글이지만 길게 남깁니다. 내 '소중한 아이들'이라면 OSS강추입니다. 그간 했던 모든 걱정을 한꺼번에 떨쳐버릴 수 있는 명품 OSS.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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