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에 올려할 인사말을 글쓰기에 올려 다시 글 올립니다. 제가 오스를 택하게 된 이유는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교육부에서 영어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영어 듣기 시험을 친다고 하였읍니다. 아실테지만 저희들 중 고등학교때는 오로지 문법 단어 숙어였지요.저두 마찬가지였구요.영어 시험 맨날 백점 가까이 받아도 외국인과 말한마디 나누기 힘들었지요.학교에서 듣기 시험(그나마 말하기는 안치고 간단한 대화형 또는 짧은 스토리식 문장을 읽어주고 영어로 질문하면 시험지에 나와있는 4개의 보기중 하나를 택하는 시험) 친다해서 열심히 회화 테이프 들어가며 연습했지만 귀는 트이지 않더군요.그리고 외국나갈때마다 공항에서 얼굴 벌개지며 받는 수모아닌 수모...그래서 우리 애들은 조기에 영어 회화 공부를 시켜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다짐했어요.초등학교때 나름 회화 중점으로 한다는 학원 여러군데 보내어 봤지만 결국 애가 집에 와서 학원 숙제라고 하는 공부를 옆에서 보니 해석과 문법이었어요.그것도 저도 해석이 잘 안되는 대학생 토플 수준의 문장도 많더라구요. 이게 아닌데 싶었는데... 어느날 친구랑 얘기하다 우연히 영어 공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애는 필리핀 현지강사랑 인터넷 수업을 한데요.대화형식의 수업. 이거다 싶어 저두 가입시켜 열심히 시켰는데 그 인터넷 회사에서 필리핀 강사보다 미국 강사가 발음이 더 좋으니 비용이 좀 비싸도 한번 해보라고 권장하길래 1년치 수강료 내고 열심히 시켰지요. 효과가 좀 있기는 했는데 뭔가 2%부족한 느낌. 그런데 그 친구가 어느날 자기애는 3달 코스로 오성식국제학교 통해 캐나다 단기유학 갔다왔는데 대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영어 회화 실력 많이 늘었냐고 물었더니 그것보다 애가 아주 어른스럽게 되어 돌아왔다는 겁니다.좀 고생은 했지만(애나 어른이나) 돈이 아깝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두 3개월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친구 말 듣기 전까진 어린애를 혼자 외국 유학 보낸다는건 미친짓이다 사치다 하고 생각했어요. 몇군데 알아봤는데 비용은 사지만 미덥지 못하더군요.그래서 오이사장님 만났는데 1년 유학 보내라는 거에요. 상세히 얘기들어보니 마음이야 꿀떡같지만 사실 지금은 도저히 형편이 안되어 3개월만 보내겠다하여 준비하던중 곰곰이 따져보니 3개월 유학비용+1년치 인터넷 미국영어수업+학원수강료 하니 조금만 더 보태면 1년 캐나다 유학 비용이더라구요. 그래서 눈 질끔감고 약간 대출 받아 1년유학을 결심했지요.우리애도 가고 싶어해서 일단 마음은 놓였어요. 결심은 했지만 모든게 걱정. 그래서 이사장님에게 자문도 자주 구하고 서울 사무소에도 자주 연락했지요.이제는 오스의 신자처럼 되어 이사장님 굳게 믿고 있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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