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9기로 외동아들을 보낸 김진환 맘입니다. 유학을 가기전 OSS를 선택하게된 개인적인 판단 1.언어 습득에 있어 나이의 중요성 영어로 인해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친 개인적인 경험이 있는 일인으로 내 아이만큼은 영어를 어린나이에 익히게 해야겠다는 평소 신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만12세이하에 익힌영어는 뼈성장처럼 몸에 스며있고 그 이후의 언어 습득은 근육과 같아서 쓰지않으면 퇴화한다고 합니다. 2.아이가 어린나이기에 믿을수 있는 유학원 선택 요즘 관리형 유학에서 내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어느 부모든 다 가지고 계실거에요. 그래서 공인이신 오성식 선생님께서 이사장님으로 계신 OSS를 선택하게되었지요. 오성식 선생님께서 10년을 이끌어 오신 유학원이 큰 문제가 있었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이 이미 다알고 있지않겠어요. 다른 유학원처럼 모집따로 운영따로가 아닌 10년을 같이 운영하시는 OSS선생님들이 계신곳이라 믿음이 생겼습니다. 3.유학기간 동안 한국학에 대한 부담 유학을 통해 영어를 끌어올리는 것이 유리한지 한국에서 사교육을 통해 여러과목이 실력을 쌓아야하는지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대학성공을 위해선 수학을 인생성공을 위해선 영어를> 요즘 수학중요도로 대입이 결정된다고 하지만 이문과통합후엔 이과수학의 여러파트가 고교교과에서 아예 없어질 예정이고 초등생이 수학천재가 아닌한 고등부수학을 습득할순 없을꺼에요.유학후 나이가 차서 논리력이 높아질때 충분히 해낼수있을거라 판단됩니다. 한국 학원에서 수동적인 진도 선행과 심화보다는 OSS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매일 스스로 성취해나가는 능동적인 학업자세를 익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욱 필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지향하고 있는 방향인듯합니다. OSS에서 매일 국어 수학 학습을 전문 선생님들 지도하에 빈틈없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4.홈스테이 엄마가 직접 데리고 가는 기러기 유학도 많이 고민해봤습니다. 결론은 아닙니다. 제가 영어능통자거나 캐나다 현지상황에 밝지 않기때문에 아이의 영어습득에도 방해되고 학교적응에도 이롭지않습니다. 현지 홈스테이 물론 집보다 불편하고 힘든 점도 많습니다. 근데 저는 외동이가 남의 집살이를 통해 눈치도 보고 고생도 해보면서 한층 성숙해지길 바랬습니다. 한국에서 저랑같이 있으면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책임지는 생활 태도를 갖기 어려웠습니다. 평생 엄마가 무언가를 대신해 줄수는 없으니까요. 5.OSS선생님들과 운영방식 일단 유학을 떠나면 내아이를 맡아주실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 이 믿음은 OSS로 유학을 보내보신 후에야 진정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10년을 맞춰오신 선생님들의 내공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들에대한 정성과 사랑은 비교불가입니다. 그냥 희망사항이지만 OSS선생님들이 한국에 대안학교 세우시면 전 바로 그 학교로 달려가겠습니다. OSS를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운영방식에 있습니다. OSS는 모두 공개합니다. 좋은점도 부족한 점도 홈페이지,블로그,밴드,생방송를 통해 모든것이 공개됩니다. 전 이런 관리형유학원 처음 봅니다. 혹 또 찾으시면 연락주세요. 외동아들을 유학보낸 과정 3학년때 친구맘과 함께 오성식 선생님을 면담하고 유학에 뜻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애아빠 반대가 너무 심해서 1년을 넘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시간은 흘러서 4-2학기가 눈앞에 바짝 다가온겁니다. 아이가 어릴때, 우리나라 학업부담이 없을 딱 지금 언어를 익혀야한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오성식선생님께서 애아빠도 직접만나 믿음을 주셔서 진환이가 OSS 19기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OSS유학보낸 후 위의 여러가지 판단과 여러 장애물들로 쉽지않았던 유학을 드디어 가게되었습니다. 진환이도 두려움 반, 기대감 반으로 출국장으로 나서던 순간 ~~ 에고 만 10살도 안된 아이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한건지, 잘한 결정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데~~ 쉴새없이 쏟아지는 동영상과 사진에 계속 핸폰만 들고있네요. 그리고 지금 애아빠 반대와 애가 어리다고 유학결정을 못했으면 이토록 큰 뿌듯함을 느끼지 못하고 후회의 눈물을 더 흘렸을듯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발전을 보며 더 많이 감동하고 그리워할날이 올것같습니다. 자식이 내 품에 내 곁에 있을 날이 머지않음을 또 한번 느끼며 진환이가 성장하는 동안 지켜보고 응원하며 칭찬할것을 다짐해봅니다. 뜨거운 사랑도 함께~~ 외동이를 유학보내고 엄마인 제가 더 많이 깨닫고 성장합니다. OSS선생님들에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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