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요일 수술한 상태라..몸상태는 별루지만....참..난간함니다.. 이런 숙제를 주시는지..샘 미워~~~~~~~~~~~~~~~ㅎㅎㅎㅎ (설마..먼저 쓴 순서대로 순위 메기시는 것 아니죠) 대학교 졸업당시 배낭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었던 우리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조기 유학이 대세라고들 하니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강산이 요즘은 1년마다 바뀐다고들 하네요 ㅋㅋㅋ) 전 그저 다른 세상의 일로만 생각했지요..유학을 가려면 적어도 머리가 굵어야지만..... 그런데 작년 봄에 엄마가 OSS 설명회를 다녀와서..관리형 유학에 그것도 굿모닝팝의 진행을 맡았던 오성식샘이라는 말에 언제 캐나다엘 가서 이런 학교를 세웠는지..그러자 맘은 3기생 모집한다고...해서..무심코 지나갔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주변에 있는 3기생이 출발하고..거의 매일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주시는 OSS를 보고.. 아..정말..본인의 가족처럼 대하여 주는 모습을 보고..감탄~~~~~~정말 대----단해요 OSS 홈피도 방문해 보고 유학관련 인터넷을 뒤져도 보고 유학에 보낸 기러기 아빠와도 이야기 하고 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요즘애들은 불쌍합니다 학교-학원--------------------------학원-숙제..이렇게 반복되는 생활이....휴~~~~~~~~~~~~~~~~~~ 울 때는 그래도..무징장 뛰어놀았는데(저만 그랬나..생각도 하지만 ㅎㅎㅎㅎㅎ) 이렇게 틀에 박힌 생활을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토종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걱정도 앞서고 .. 현재로선 2% 부족 경준이에게 과연 유학을 보내야 하는 것인지...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결심을 하였지요.......보~~~~~~내~~~~~~~자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오히려 가벼워 졌습니다. 점점 출국날짜는 가까워 지고..12월26일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모든 가족이 소원도 빌었습니다. 아들..아빠도 올해 열심히 일할께..너도 캐나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뛰어놀고 문화도 배우고 2009년을 일생에 꼭 기억할수 있는 해를 만들어~~~~~~ 출국당일..마음이 정말..찹찹했습니다...멀리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 집으로 돌와왔죠..(나원참..과속 딱지도 ㅎㅎㅎㅎ) 그런데 엄마 핸폰이 문자메세지 생중계가 실시 되더니..지금까지 컴에서...동영상,사진.메일.... 정말 OSS에서 가족처럼 울 아이들을 돌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일상생활이 바뀌었습니다. 출근후 OSS 홈피가서 오늘은....퇴근후에도...잠자기 전에도 혹시나..ㅎㅎㅎㅎㅎㅎ 이젠 정상적인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항상 수다스럽지만 우리아이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도움이 주실 오성식샘.. 경준이 곁에서 일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실 베리 김형권샘.. 그 밖의 OSS의 모든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탕크바리망치~~~~~~~~ 경준맘 2009-01-20 08:20:12 부정이란 이런것이 구먼....ㅎㅎ 아들을 위해 아빠의 아픔과 고통을 참고 견디게 해주는....ㅋㅋ 몸도 불편하고 힘든데 경준이를 위해 마음담아 열심히 글 써준 경준아빠 때앵큐~~~... 오늘도 경준이랑 함께 화이팅.... 오성식 2009-01-20 08:50:09 아빠라는 게 참 묘한 거예요..... 저도 그 입장 충분히 이해갑니다,. 경준이가 그래도 어찌나 듬직한지 정말 부럽습니다, 무슨 다큐멘터리 영화보는 거 같아요. 건강 잘 살피세요. 경준이가 이곳에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세맘 2009-01-20 15:31:21 경준아빠와 동세아빠 너무 비교되네요! 정말 힘드실텐데 저희는 글을 쓸 엄두도 못했는데... 의젓한 경준이, 큰~일할 녀석이네요!!! 아빠의 정성도 보태져서~ 가족사진을 보니 성당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함께 빠른 완쾌를 기도드리겠습니다
top of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