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들떠있고 엄마는 마음이 무거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괜한 기우였지요. 얼마전 아들이 전화가 왔어요. "엄마, 저 결혼할때까지 여기에 계속 있으면 안될까요?" 어이도 없고 OSS를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반갑기도 하고 ..... 지금 4기 부모님들의 애절한 글과 아이의 표정하나에 마음 졸이는 것을 보면 어쩌면 모든 부모가 똑같을까? 공감을 하게 됩니다. 우리 준영이는 영어를 썩 잘하지 않았지만 자신감을 주는 분위기에 힘을 얻어서 한국에서라면 상상도 못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비단 영어뿐 아니라 여러가지 방면에 .... 처음 한달간은 저도 견디기 어려웠지만 아이가 예상외로 적응을 너무 잘해 금방 마음을 추스릴수가 있었습니다. 또 홈스테이에서 아이를 위해 수영장을 만들어 주고 친구들을 초대하여 아이가 캐나다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들도 역시나 같은 부모마음이었습니다. 아이 걱정 없이도 부부가 함께 휴가를 다녀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OSS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 집니다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린 시절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넘어가야 할 산은 아이 스스로 넘어가도록 남 겨두는 것도 큰 선물일 것 같구요. OSS에 긍정적인 지지와 선생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킨 요인이었던것 같습니다. OSS 정말사랑합니다 ^^* IP : 221.159.10.175 오성식 2009-01-12 02:24:14 준영맘의 글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준영맘이 계셔서 동세맘이 훨씬 맘이 편할 듯 싶네요. 준영맘으로 인해 동세가 이곳까지 와 있으니 말입니다. 준영이의 웃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그 자신감과 여유로움,,,,,, 멋져요 ! 동세맘 2009-01-12 12:54:09 준영엄마, 부러워요!!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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