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 12기 국소민.....서울대 미대 조소과 합격) 12기 국소민선배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 합격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소민이는 미술전공이라 영어가 꼭 필요할까 싶었지만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고 싶었던 부모님의 의지는 단호했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시는 어머니와 유명한 조각가인 아빠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큰 관심을 가진 소민이를 위해 부모님께서는 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한국 조각과 미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전북 전주라는 조금은 외진 곳에서 뜬금없이 캐나다로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주변사람들이 많이 말렸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1년간의 유학을 다녀온 소민이는 고등학교 과정 내내 캐나다에서 크게 키워온 자존감과 자기관리 능력으로 학업에서도 늘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과목은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 오히려 실기공부를 하는데 여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예체능도 학업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관계로 초등학교 때 미리 영어의 기본을 다져놓은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시 한번 12기 국소민양의 서울대 미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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