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보딩스쿨에 합격한 22기 백지우)
22기 백지우 학생이 미국동부의 명문 보딩스쿨인 Episcopal High School에 합격했습니다. 에피스코팔은 워싱턴 DC근교에 자리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명문고로서 하버드, 콜롬비아, 유팬 등 미국 최고의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180년 전통의 남녀공학 보딩스쿨입니다.
지우는 초등학교 시절 15기로 5학년을 마치고 OSS에 1년 6개월간 유학을 다녀온 후 중학교 1학년을 마친 시기에 다시 OSS로 유학와 이번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쁜 소식을 전해주신 지우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뒷받침을 해 주신 OSS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우는 개포동 도서관의 책을 다 읽었다고 할 정도로 책벌레입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쉬지 않고 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가진 독특한 아이랍니다. OSS생활을 하는 동안 늘 책과 함께 생활했던 지우는 귀국 후 한국학교에서 본인의 장점을 인정해주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남들과 똑같이 학교와 학원을 빙빙도는 생활이 싫어 다시 OSS로 22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엄마의 잔소리로부터 잠시 멀어져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늘 우려 속에 엄마는 멀리서도 잔소리를 이어갔지만 지우는 이에 아랑 곳 하지 않고 자신의 학업을 묵묵하게 이어간 정말 멋진 학생입니다.
지우는 호불호가 강한 아이입니다. 이런 뭔가에 꽂힌 성격의 아이들은 미국이나 캐나다의 학교생활이 즐겁습니다. 장점을 살려주는 교육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줄 지우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시니어생들의 기쁜 소식이 참 많아서 더욱 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