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생들의 첫 돌발영어인터뷰)
한 명 한 명 사전예고 없이 서너가지의 질문을 했습니다.
캐나다에 온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한국(서울, 대구, 부산)에 대해 캐나다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그리울 것 같은 한국음식
캐나다에 온 바로 다음날 서둘러 녹화를 해 둔 이유는 OSS에 입학한 시점에서의 영어실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더러는 자신의 영어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가 부족해서라기 보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시작은 미천해도 우리는 지금부터 기적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어떤 갑작스런 질문에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마이크와 카메라가 두렵지 않는 그런 아이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제가 방송인 출신이어서 OSS에는 아주 특별한 말하기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또는 격주로 정장을 입고 하는 스피치를 필두로 프리젠테이션 수업, 디베이트 수업, 그리고 매달 만들어가는 OSS NEWS 제작 프로그램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항상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카메라와 마이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도록 연습을 시킵니다.
또 매일 아이들은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밝아져 가고 점점 카메라에 익숙해지는 것은 이런 OSS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23기 신입생들의 발전해가는 모습을 열심히 응원해가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기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참고로 녹화를 하는 과정에서 본인 이외의 다른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없는 환경에서 한 아이씩 살짝 불러내 돌발 질문으로 녹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