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의 첫날이 너무나도 순조로왔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 일은 정말 재밌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돌발변수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니 긴장할 수 밖에 없고, 그 긴장이 저를 즐겁게 만드는 거지요 ㅎㅎ
초긴장의 출국과정에서 의외의 돌발변수는 놀랍게도 아이들이 아닌 권유빈삼촌이었답니다 ㅎㅎㅎ 당연히 제게 eTA를 신청
해 준 것으로 기억했는데 그게 아니었더군요.
부랴부랴 능숙하게 해 본 솜씨로 공항에서 뚝딱뚝딱 전자비자(eTA)를 신청하고
10분만에 발급받았습니다. 한숨을 길게 내 쉬고 ㅎㅎㅎ
유난히 많은 학생들이 입국했던 이번 23기어서 특별히 여러차례 시뮬레이션을 했던 탓인지 이번 23기의 입국은 예상을 깨고 너무나도 순조로운 캐나다입국이었답니다.
일년에 딱 두번 한정판 긴장감!
정말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무사히 첫날이 지나가는 것이 감개무량합니다
지금 이 순간 아이들은 아직까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공항에서 21기와 22기 선배들이 집벨트에서 23기 아이들 짐을 미리 다 내려주고 짝을 맞춰 카트에 실어주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