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한국에서는 빼빼로데이로 서로 과자를 나누어 먹는 날이지만, 캐나다에서는 Remembrance day로 한국의 현충일과 의미가 같습니다.
이 날은 세계 1차,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날로 캐나다인들은 10월달이 되면 한명,두명씩 양귀비꽃(Poppy)브런치를 하고 다니는것을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양귀비꽃이 전사자를 기리는꽃이 된 이유는 1차 세계대전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시 '플랜더스 벌판에서' 때문이라고 하네요.
캐나다의 현충일의 의미를 보다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학생들은 지난 주말 Memorial Peace Park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