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학생들의 의료보험) 아이들이 유학하는 동안 보험은 두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먼저 BC주에서만 커버가 되는 보험을 들게 됩니다. 소위 BC SERVICE CARD 라고 하는 것이 바로 보험증서입니다.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BC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무료입니다. 학생들의 유학비용에는 월 100달러의 보험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도부터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자는 보험료 자체도 내지 않습니다 즉,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 의료비는 전액무료인 셈입니다 이 카드를 소진한 사람의 경우 진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모든 의료수가가 무료이지만 약값은 무료가 아닙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약은 무료지만 병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때는 직접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치과진료는 별도의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치과진료비가 비싸기때문에 치과진료는 가급적 한국에서 받기를 권합니다. BC주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서비스의 경우 이 카드만 제시하면 됩니다
또 하나의 보험은 GUARD.ME 라는 사설 의료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BC주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서비스를 커버합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BC SERVICE CARD는 입국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캐나다에 입국하고 90일까지는 이 사설보험을 이용합니다. 또 이 보험증서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하거나 아이들이 수학여행 졸업여행 등, BC주를 벗어나서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이 보험 역시 여러분이 내는 학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보험의 특징은 일단 병원에서 진료비를 환자에게 청구합니다 그리고 그 청구서를 보험사에 제출해서 추후에 다시 돌려받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다소 복잡하기는 하나 환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