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소설책을 발간한 21기 이상민)
지금 서울 코엑스점, 교보문고 등에 가면 21기 이상민학생이 지난 7월에 발간한
The War of Magic World 라는 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로 쓴 이상민 작가의 공상소설책입니다.
상민이는 21기입니다. 그리고 형 상국이는 17기입니다.
두 아이들 모두 소위 천재끼가 다분한 학생이고 굉장히 노력을 하며 사는 아이들입니다.
상국이 상민이 모두 초등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OSS로 유학을 와서 1년간 수학하고 귀국했지요.
상국이도 귀국 후 바로 본 토익시험에서 900점을 취득하고 토플시험에서 102점을 맞아 주변을 놀라게 했는데 동생인 상민이는 이번에 영어로 된 두툼한 소설책을 발표해서 또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제가 유난히 상국이 상민이네를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점은 상국이 상민이 부모님의 각별한 교육관때문입니다.
회계사이신 아빠와 약사이신 엄마는 어려서부터 두 아들을 책과 가까이하게 적극 도와주셨고 특히 아빠는 자식의 교육이라면 전국 아니 전세계 어디라도 달려가실 정도로 남다른 열성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제가 상국/상민이 아빠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이유는 아이들 교육에 있어 매우 본질적이고 진실한 접근을 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성공의 루트를 찾는 정보사냥에는 별 관심이 없으시고, 진정한 교육을 위한 지덕체 그리고 공동체 사회를 위한 봉사 등 매우 교과서적인 원칙적인 교육을 시키신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상국/상민이네 가족은 시간날 때마다 여행을 다니십니다.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그런데 그 여행이 관광수준의 여행이 아니고 온갖 고생을 자초하는 그런 부류의 여행입니다. 주말에도 자주 근교의 산을 오르십니다.
저는 상국/상민이네 개인밴드에서 자주 목격하는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저렇게 어린 아이들도 저렇게 험한 산을 오를 수 있구나하는 감탄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이번 여름에도 가족여행을 차마고도 트랙킹 여행을 다녀오셨더군요.
워낙 그동안 훈련이 잘되어서인지 그렇게 험한 코스에도 아이들은 인내심을 잃지않고 잘 마무리하고 돌아온 모양입니다.
공부면 공부, 체력이면 체력, 인성이면 인성.....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잘 교육시키고 계신 상국/상민이네 부모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상국이와 상민이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