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만....)
사실 솔직히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뭐냐면요..... ㅎㅎㅎㅎ 제 나이에 저보다 체력 좋은사람 별로 못 봤거든요. 그런데 이게 좀 웃기는 게요. 제가 앞서 글에서 쓴 것처럼 제 스스로는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몸이 부실한 사람이었거든요. 대학교때만 해도 너무 힘들어 종좀 주저앚아 쉬기도 할 정도로 몸이 부실했답니다. 제 대학교때 몸무게가 46키로였거든요.
그런데 웃기는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결혼하고 난 후에 제 몸이 급속도로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제 아내의 기를 제가 다 빨아들이고 살았기때문입니다. ㅠㅠ 제 아내가 정말 착한 사람이거든요. 한마디로 만만한 사람입니다, 제게는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 왕노릇을 오래하다보니 점점 왕이 되더라구요.
이게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엄마가 아이를 너무 휘어잡으면, 즉, 엄마의 기가 너무 쎄면 의외로 아이의 기가 굉장히 약한 경우도 많이 봅니다. 내가 져주면 그 기운이 누군가에게 간답니다. 이기면 기가 올라가는 것 아시죠? 내 남편이, 내 자식이 좀 자신감있게 살았으면 좋겠다싶으면 일부러 져주세요. 그러면 모자라는 사람도 저처럼 변합니다.
지금은 제 기도 엄청 쎄졌어요 ㅎㅎㅎㅎ 이게 다 주변에 져주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막강한 기를 모두 우리 OSS아이들을 위해서 쓸 겁니다. 여러분이 저나 선생님들께 잘한다 잘한다 하고 응원을 해주면 더 잘하려고 한다니까요 ㅎㅎㅎㅎ
깜사합니다 충성!!!!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