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일까요?)
왜 많은 유학업체에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할까요?
몇해 전 SBS TV 뉴스에 보도된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언듯 보면 뉴스에 보도된 이 유학업체가 아주 큰 범죄를 저지른 특이한 유학업체인 듯 보이지만 대부분의 유학업체들이 이와 유사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OSS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 뉴스 일부의 내용이 해당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OSS에서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홈스테이와 전화연락을 못 하게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권하지도 않습니다.
또,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과 전화하는 것을 못하게는 안하지만 적극적으로 권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는 아이들의 빠른 이곳 생활 정착을 위해서라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OSS에 보낸 학부모님들께서는 OSS의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호응하시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얼마나 유학업체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적어도 우리 OSS의 학부모님들께서는 OSS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습니다,
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도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한 것도 없구요.
왜 그럴까요?
첫째는 늘 감추지 않고 정직하게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정책을 써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OSS만큼 밴드와 카톡과 홈페이지,유튜브, 인트타 등을 통해서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적어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OSS 외에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투명한 운영만이 부모님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통신이 발달하고, 교류가 빈번한 세상에서 어떤 일을 감추려한다고 해서 실제로 감춰질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OSS는 늘 공개적이고 투명한 운영방침을 고수해 왔습니다,
두번째는 소통의 문제입니다. 대체로 다른 업체들이 원칙으로 삼았던 운영방침이 사실은 크게 잘못된 방침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학부모들이 너무 아이들과 자주 통화를 하면 아이들이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게 그만큼 느려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득이 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원칙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부모님들이 이런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충분한 소통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OSS의 경우 가끔 부모님이 직접 와서 보시겠다는 분도 계시고, 아이들과 매일 전화를 하고 싶으시다는 분도 계십니다, 굳이 말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부모님들 스스로 OSS와 많은 소통을 하다 보면 그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의 결과인 셈이지요.
많은 유학업체에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늘 말을 하지만, 충분한 신뢰를 얻기 전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니 믿고 맏겨달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나 학부모님들에게나 너무나 잔인한 정책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학부모와 선생님들 사이에 일단 "신뢰"라는 것에 금이 한번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매우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귀한 자식을 맡기는 일인데, 내 자식을 맡아주는 사람에 대한
정직성과 도덕성, 신뢰성에 의심이 간다면 정상적인 부모라면 하루도 견딜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도로 적어도 정직함과 성실함만은 OSS가 존재하는 한
OSS가 살아가는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만이 많은 선배부모님들께서 새로운 후배 예비부모님들께 OSS를 자신있게 추천해 주시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BS TV 뉴스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