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부모이기도 합니다)
참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부모가 이렇게 자기 자식을 모를까??? 하고 의아해 할 때가 많이 있답니다.
자기 자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당연히 부모일 것 같지만 때로는 정말 너무나 자기 자식을 모르는 경우도 의외로 많거든요.
“우리아이는 너무나 수줍음이 많고 소심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엄청 적극적이고 장난꾸러기인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늘 왕따를 당할 정도로 자기 주장을 잘 못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정작 그 아이가 아이를 왕따시키는 주인공인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이렇듯 부모님이 알고 있는 아이와 실제 아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특히나 엄격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엄한 부모이기에 부모 앞에서의 행동과 부모가 없는 곳에서의 행동이 다른 경우지요.
그래서 늘 아이가 부모님과 전화로 어떤 문제가 있다고 불평을 할 때는 절대 아이의 말만 무조건 믿어서는 안된답니다.
일단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래도 내 자식이니까 일단 호응은 해 주시고 그리고 담담 선생님과 상의하실 때는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시고 항상 아이에게 들은 말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아이에게 들은 내용을 담임샘과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 관한 어떤 문제도 항상 아이의 단톡방(내아이와 부모님, 캐나다에 계신 관련선생님, 서울사무소선생님이 함께 있는 카톡방)에서 상의하세요. 그러면 해당 선생님께서 전화를 드리거나 카톡으로 답을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