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관심은 표현되어야 합니다)
오늘 23기 부모님들로부터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카톡과 밴드글에 수없이 많은 답톡글을 써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양사람들은 소위 사랑표현을 참 잘한다고 하잖아요?
사랑한다는 말도 잘하고..........남이 보던말던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표현도 잘하고........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특히 경상도 남자가 그렇다고 하던가요?
사랑은 마음 속으로 하고, 절대 표현은 하지 않고.........
그런데 저는 사랑은 표현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믿고 있어요.
그러니까..........지금 아이들이 메이플리지에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지만, 그냥,
"아이들은 잘 있으니까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세요" 라고 말한다면??????
엄마들은 그런줄이야 알겠지만 그래도 답답하잖아요. 그죠?
제가 아이들의 일상을 최대한 표현함으로써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것처럼,
부모님들 역시 자식 사랑에 대한 열정과,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 방법이요? 간단해요. 그냥 최대한 부지런히 답글을 다는 겁니다.
그냥 동영상을 잘 봤다는 한마디라도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은 맞춤법 파괴의 시대여서 가끔는 맟춥법도 틀리고, 문맥도 안통하고 해도 괜찮아요
국어과 교수가 아니라면 그게 큰 흠이 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열의를 보여주시는 아이에 대한 관심이 아무래도 좀 더 가더라구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아이교육 잘 시키려면 학교에 자원봉사 많이 하라고 하거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화와 같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제가 밤을 세워도 힘이 나잖아요......ㅋㅋㅋㅋ
오늘도 잠자기는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지금부터 저의 수퍼파워는 전적으로 우리 학부모님들의 격려때문이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