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7일 - 13일 🗓 OSS 국제학교의 한주간 일정입니다.
🎓💐12월초 여느 때처럼 평범한 시대라면~~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한 기수의 졸업식이 다가오는 시즌입니다. 물론, 졸업 여행도 다녀오고 졸업식 준비와 연습으로 분주한 시기이지만, 지금은 하루 하루 마스크로 무장한채 건강하게 등교하고 무사히 하교하는 것이 은혜이고 감사이며 휴우! 다행인 팬데믹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S는 거뜬히 열렸으며, 그 와중에 무사히 한학기의 공부를 마무리하고 떠날 날이 다가오는 자랑스러운 연장생과 졸업생을 보낼 준비를 조심스럽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12월과 1월의 귀국 학생들의 졸업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의미 있는 한주간이 될 것이며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하루 하루를 차분하고 알차게 보내도록 돕겠습니다.~~ 📕📗📘📚📝💻 ❄️OSS 가족 여러분^^ 자녀를 맡기시고 전적인 신뢰로 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 1972년 제20회 독일 뮌헨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마라톤 선수 중 프랭크 쇼터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쇼터는 그때까지 미국 언론에서도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한 무명 선수였습니다. 더구나 예일 대학교 출신의 엘리트였기에 쇼터는 공부만 했던 사람이 무슨 육상을 하냐면서 오히려 차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쇼터는 뮌헨 올림픽 10,000m 경기에서 5위를 하였고 마라톤에서 2시간 12분 19.8초의 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73년 일본 비와코 마라톤 대회에서는 달리는 도중 복통을 일으켜 심판의 허가를 받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자신을 앞서 나간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다시 은메달을 차지하여 미국 최고의 마라토너로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1984년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쇼터는 마라톤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마라톤이란 32km를 달리고 나머지 10여 km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즉 인내력, 정신력과의 싸움을 통하여 자신과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운동을 한 사람들은 32km는 달릴 수 있지만, 10km를 더 뛰고자 하려면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이 필요합니다." 마라토너들은 일반인들이 빨리 달리는 속도로 41.195km를 두 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계속 달립니다. 그러기에 마라톤은 그 자체로 올림픽 정신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종목으로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마라토너가 2시간여 동안 자신과 싸우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리고 있는 우리도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며 나 자신을 발견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우리는 자신을 이김으로써 자신을 향상시킨다. 자신과 싸움은 반드시 존재하고, 바로 거기에서 이겨야 한다. – 에드워드 기번 – 🧗🏻♀️한계를 뛰어넘는 한주 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2월 7일 (월) – 12월 11일 (금) > OSS Program (2:45pm ~ 7:30pm) 12월 09일 (수) > 👨🏻🎓박진영, 👨🏻🎓정민석, 👩🏻🎓배정원, 👩🏻🎓감예린 졸업사진 촬영 (3:00pm) 12월 12일 (토) > OSS Saturday Activity at Riverside Centre (10am – 3:00pm) * 담임 선생님 반별 액티비티 및 점심식사 (코로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12월 13일 (일) > No OSS Club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