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학부모 질문

엄마가 아이를 직접 데려가고 싶은데요.


엄마가 아이를 직접 데리고 가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 아이의 정서적 안정이 우려되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엄마가 동반하는 기러기형 유학은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많아 별로 권하고 싶은 유학 형태는 아닙니다.
우선 기러기형 유학의 장점은, 집에 오면 엄마가 함께 하기 때문에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집에서는 한식을 주기 때문에 먹는 것으로 인해 힘들어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단정하게 옷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비해 단점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유학을 가는 것은 편하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집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불편함을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학을 가지 않는다면 굳이 말이 안 통해 답답할 이유도 없겠죠.
음식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서양음식에 익숙해지기 위한 좋은 기회를 기러기형 유학을 감으로써 잃게 됩니다.


기러기형 유학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한국에 있는 아빠입니다.
뭘 모르는 아빠는 기러기 아빠가 되면 뭔가 자유를 만끽할 것으로 처음에는 은근히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닥치면 너무나들 힘들어합니다.
술로 세월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면서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남자들에게는 생각보다 기러기 생활이 힘듭니다.


아이들은 현지에서 충분한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아이들에 비해 영어를 접할 기회도 문화를 접할 기회도 월등히
떨어집니다. 또, 기러기형 유학에서는 엄마가 아무리 가디언의 도움이 있다고 해도
관리형 유학만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꼼꼼히 챙겨주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OSS 관리형 유학에서는 아이들이 영어로 일기를 쓰고, 플래너를 쓰고, 매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학교숙제와 oss 방과후 수업 숙제를 하느라 바쁘지만, 기리기형 유학에서는 엄마가 이 정도를 챙기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토요일이 되면 oss관리형 유학에서는 주로 액티비티를 하거나 캠핑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러기 엄마들은 일주일간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아이들과 잠을 자기 바쁩니다.
또, 기러기 형 유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들 학원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기러기 엄마들은 주로 한국사람이 모여사는 동네에 살게 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살아야만 좋은 학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학원과는 달리 일일이 아이들을 태워다 주고 태우고 와야하는 현지에서는
엄마들에게 운전은 큰 부담일 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의 양에 있어서도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OSS관리형 유학에 온 아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총 주당 15시간의 방과후 수업을 하게 되는데 이는 선생님들이 직접 oss 로 오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기러기 엄마들의 경우 부지런한 경우 주당 6시간 정도의 학원수업이 가능합니다.


또, 학교의 과제물을 챙겨주는 일이라든지, 가정통신문에 대해 답하는 것 등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oss관리형 유학의 경우 이런 일들을 모두 생활담임선생님이 부모를 대신해서 처리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캐나다에 도착하는 그날부터 바로 이곳 생활에 적응하여 생활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비용면에 있어서도 기러기형 유학보다는 관리형 유학의 비용이 더 저렴하게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친척집에 맡기려고 하는데요.


가장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 바로 친척이나 아는 사람집에 맡기는 방법입니다.
우선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불리한 점입니다.
또, 처음에는 아는 사람집에 맡겨 심리적으로 편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보내고 난 날부터는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아이가 맡겨져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또, 기러기형 유학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방과후 수업관리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다닐 계획을 가진 아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귀국하여 국내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아이라면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 최하 월 150만원 정도의 홈스테이비용을 받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가정의 경우 월 70만원 정도의 홈스테이비용을 지불합니다.
oss 의 경우 1인 1가정 홈스테인 반면 한국인 집에서는 두 명 이상을 홈스테이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아무래도 다소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한국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는 비록 조금 더 편할 지는 모르겠으나 배우는 게 아무래도 적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왜 OSS의 관리형 유학을 가는게 좋은가요?


유학을 보내는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관리형 유학을 택하는 이유는
한국에 돌아와서 우리나라 학교생활에 바로 적응하게 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캐나다에서 너무 캐나다식으로 생활을 하고 돌아오면 귀국하여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귀국해서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영어 못지 않게 국어와 수학에도 상당한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하고, 또 학습습관도 한국적 습관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보통 저학년은 8시30분쯤, 고학년도 9시 30분 이전에는 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습관이 고스란히 몸에 벤다면 귀국 후 문제가 됩니다.
관리형 유학은 캐나다에서도 상당한 공부를 시킴으로써 귀국 후 우리나라 현실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oss의 아이들은 매일 학교숙제, 방과후 수업숙제, 일기쓰기, 단어외우기, 독후감 쓰기, 플랜너 쓰기 등을 하다 보면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기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주중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다양한 엑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비교적 힘든 생활을 잘 견뎌내게 됩니다.


귀국후 국내에서 국제중학교나 특목고 등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라면 반드시 관리형 유학을 보내셔야 합니다.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영어를 주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이 늘게 하는 방법이며, 동시에 귀국 후 우리나라 학교 생활에 가장 쉽게 적응하며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관리형 유학이기 때문입니다.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유학원은 유학프로그램을 알선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유학원에서는 직접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매력적인 말로 포장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모든 유학원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자주 한국에서 들은 내용과 현지에 가 보니 상황이 다르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리고 유학 비용 또한 무조건 저렴한 프로그램을 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oss 프로그램 비용 중 정규 공립학교 등록금이 11,900 달러, 홈스테이 비용이 월 700달러
그리고 나머지 30,000 달러 이상이 모두 방과 후 수업비용과 엑티비티 비용입니다.
즉, 관리형 유학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부분이 바로 과외공부 비용인 셈입니다.
관리형 유학을 알아보실 때는 반드시 방과후 수업량과 클래스 당 학생 수, 그리고 캠핑이나 엑티비티 내역, 홈스테이를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는 지 등에 대한 것을 면밀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왜냐면 바로 이런 곳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3천만원대의 유학은 방과 후 수업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이 경우 귀국 후 심각한 수업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싸고 좋은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확실합니다.
겉보다는 속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상업적으로 잘 포장된 것이라고 해도 그런 문구나 말에 현혹되는 것은 몹시 위험합니다. 반드시 그 프로그램을 체험한 경험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개방형 홈페이지(로그 하지 않고도 누구나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홈페이지) 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면밀히 읽어보면 그 프로그램에 대해 아이를 보낸 학부형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직접 아이를 보낸 학부형의 전화번호를 구해 직접 궁굼증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것도 가급적 여러 명의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것이 더 좋구요.




호주나 뉴질랜드로 보내는 것과 무슨 차이가 나나요?


사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나라는 비용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즉, 캐나다 공립학교 등록금과 호주 뉴질랜드 공립학교 등록금은 연간 200만원 이내의 차이정도 밖에 나지 않습니다,
또, 현지에서 과외공부 비용도 시간당 30달러에서 100달러로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30달러와 100달러는 큰 차이가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생님의 급에 따른 차이 (예컨대 대학생은 시간당 30달러, 유명 학원강사는 100달러)이지 국가별 과외공부 비용의 차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별 고민이 없는 학부형의 경우 미국, 캐나다, 영국을 선호하는 반면,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학부형은 호주나 뉴질랜드쪽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호주 뉴질랜드쪽의 프로그램은 주로 3000만원대로 방과 후 수업을 최소화 하거나, 방과후 수업이 거의 없이, 또는 선택사양으로 해서 비용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의 물가가 싸기 때문이 아니라, 그쪽 나라의 유학프로그램은 비용을 최소화한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보다 캐나다가 나은 이유가 있나요?


우선 미국은 공립학교 유학이 안 됩니다.
공립학교는 부모가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자에 한하여 자녀가 무료로 입학하여 다닐 수는 있지만, 유학생의 신분으로 공립학교 다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미국의 사립학교는 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1,2 년 정도의 단기 유학을 받아 주는 사립학교는 주로 자립도가 약한 종교계 사립학교가 대부분입니다. 명문 사립학교는 많은 기부금을 내지 않는 한 1,2년 정도 있다가 돌아가게 되는 영어에 능숙하지도 않은 외국인을 학생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미국, 캐나다의 경우 일부의 아주 뛰어난 사립학교를 제외한다면 부자동네의 공립학교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립학교는 주민들이 내는 주민세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주민세가 많이 히는 부자동네라면 공립학교가 사립학교 보다 못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보다 캐나다가 확실히 안정적이고, 텃세가 적습니다.
미국은 사회적으로 많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고,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경향이 강합니다.
백인들이 많이 사는 동부 쪽으로 갈수록 이런 경향이 강합니다.
반면에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월등히 사람들이 온순하고, 친절합니다.
서양문화를 처음 접하는 우리아이들에게 캐나다가 훨씬 편하게 느껴지는 점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OSS가 있는 메이플릿지는 부촌인가요?


oss가 있는 메이플리지는 중산층이 사는 지역입니다.
캐나다의 부촌은 웨스트 밴쿠버나 노스 밴쿠버쪽입니다.
또, 최근에 개발되기 시작한 코퀴틀람 역시 메이플리지에 비하면 부촌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촌지역에는 어김없이 한국인과 중국인의 수가 엄청납니다.
전 세계에 요즘 들어 한국인들이 사는 지역은 하나같이 부촌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으로의 단기 유학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인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아주 시골에 가면 한국인이 거의 없습니다.
이 경우 영어를 배우기는 좋지만, 유능한 한국인 선생님이나 한국계 학원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아주 시골도 그다지 권할 곳이 못 됩니다.
아주 부촌도 아니고, 아주 시골도 아닌 곳.......
그런 곳을 찾아서 간 곳이 바로 메이플리지입니다.



아직까지는 메이플리지에 교민들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학교의 한국아이들은 거의 유학생들입니다.
하지만 웨스트 벤쿠버나 노스밴쿠버, 코퀴틀람처럼 한국인이 많이 이주해 온 곳에는
교실에 까만 머리가 너무 많이 눈에 띕니다.
유학생활하기에는 아무래도 적합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자 아이라 걱정이 됩니다.


딸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 보다 좀 더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oss에는 남학생 못지 않게 여학생들도 많이 유학와 있는데, 이곳의 문화는 결코 성적으로
개방된 문화가 아닙니다. 성의 개방정도는 캐나다 보다 대한민국이 훨씬 심각합니다.
그리고 늘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홈스테이에서의 생활을 체크하고, 초기 징조가 없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을 합니다.


그렇게 우려할 정도의 상황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여자 아이의 경우 오빠나 또래의 남자아이가 있는 집에는 배정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딸아이의 부모가 지금까지 보내기 전에는 걱정을 하셨지만, 실제로 보내고 나서
그 걱정을 계속하신 분은 안 계셨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은 늘 시키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반대가 심합니다.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의 유학에 대해 반대하십니다.
아이의 유학에 대해 시부모님께 먼저 상의하면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많은 엄마들은 아빠와 상의한 후 모든 걸 결정하고 나서 조심스럽게 한번 혼날 각오를
하고 조부모님께는 통보를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단 유학을 가고 나면 조부모님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손자손녀들의 독립생활이 몹시 기특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일단 방학 중에 3달 정도 단기로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유학을 떠난 후 현지에서의 생활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면 조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연장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해지십니다. 일단 단 한 달이라도 보내 게 되면 오히려 조부모님들께서 확실히 더 좋아하십니다.




부모는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안 가려고 합니다.


아이가 안 가려고 하는 것은 아주 흔히 있는 일입니다.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부모의 의지가 확고한 경우 이런 증상은 그래도 적은데 부모의 생각이 확고하지 않은 경우는 아주 빈번하게 있는 일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얘야, 너 1년 동안 유학 한번 가 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물어보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해외 생활을 경험 해 보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갑작스런 질문은 아이를 몹시 초조하게 만듭니다. 자칫 엄마가 자기를 버리려고 하는 가 보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이 뭔지도 모르고 경험도 안 해 본 아이에게 판단을 위임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 겁니다. 물론 아빠처럼 어른과 다양한 데이터를 놓고 아이의 유학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유학의 결정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잘 못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엄마가 아이를 떼어놓을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주변 엄마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를 유학보내기는 해야 할 것 같고......그러다 보니 아이의 의견을 물어본답시고, 아이에게 이같은 질문을 종종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유학문제는 부모가 결정하고 아이를 설득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아이에게 유학의 결정권을 주는 것은 그다지 옳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중학생들의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어짜피 캐나다에 와서 중학생 정도되면 어른대접을 해 줍니다.
모든 것을 반드시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학결정 역시 본인들이 하는 것이 옳습니다.

거급 말씀드리지만 초등학교 3,4,5학년의 경우는 본인들에게 유학의사를 물어보는 것은
적절한 절차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사춘기입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몹시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이 캐나다에 오면 아주 생활을 잘 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따라서 사춘기가 유학을 결정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사춘기를 잘 보내기 위해 유학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2 학년의 학생들은 유학을 가기 싫어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친구 관계 때문입니다.
한참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나이의 아이들이 가까운 친구들과 떨어져 있게 된다는 사실이 무척 싫은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이 있고, 캐나다에서도 싸이 등의 개인 홈페이지 관리도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잘 설득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는 경우에는 oss의 전문가 선생님과 아이와의 면담을 통해서 아이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1년간 유학을 가기 전에 한 달 정도 다녀오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확률은 50%입니다. 해외 단기 연수를 다녀와서 그 경험으로 인해 유학결정을 쉽게 하고
또 현지 생활에서의 적응력이 뛰어난 경우가 있는 가 하면, 오히려 이런 경험이 큰 장애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단기 연수 프로그램은 절저한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지에서의 생활이 좋지 못한 기억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픈 기억은 자칫 해외에 나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만약 1년 유학에 앞서 한 두달 해외연수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면, 관리가 철저하고 좀
여유있는 캠프를 보내십시오. 다녀와서 또 가고 싶은 캠프를 갔다 온 아이들은 기꺼이
유학을 떠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생은 유학가기가 불리한가요?


고학년생이나 중학생 유학은 저학년생이 갖지 못하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중학교 2학년생 이후는 1년 유학 후 귀국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공부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학과 국어를 병행하는 관리형 유학에서 한국에서의 수업을 연장선에서 교육시키고 있기 때문에 귀국 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학년생들은 이곳에서도 밤 11시 이후까지 공부를 합니다.




유학을 편하게 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기본적으로 유학은 편하고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유학을 가면 일단 대부분의 것이 유학을 안 갔을 때 보다 불편합니다.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 가서 수업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고,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고 사는 것도 힘든 일이고, 문화가 다른 남의 집에 가서 생활한다는 것 또한
결코 편한 일만은 아닙니다.
가장 편하고자 한다면 유학을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좀 더 편하고자 지금의 힘든 공부도 하는 것이고, 힘든 유학도 택해서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른들의 관점에서는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 가서 산다는 사실이 상상만으로도 괴로운 일이고, 김치 없이 일주일 이상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스폰지같은 탁월한 흡수력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는 어른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아이들은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 가서도 아이들이기 때문에 크게 불편해 하지 않고 잘 생활을 할뿐더러,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기적적으로 언어를 습득합니다.
음식도 예외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도시락으로 싸주는 샌드위치를 버리는 아이들도 제법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에 적응해 가는 것처럼, 아이들은 음식에도 잘 적응을 해 가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한 달 이내로 모두가 음식에 확실하게 적응을 합니다.


홈스테이 생활 역시 모든 게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스스로의 생활법을 나름대로 터득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에 적응해갑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있는 부모님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아이에게 자주 전화를 하여,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의존하게 만들면 그만큼
아이들의 현지 생활에 방해가 됩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가면 그만큼 아이들은 편합니다. 먹는 것도 편하고, 생활도 엄마가 다 도와주기 때문에 그만큼 편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해서 그만큼 영어도 덜 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잃어버린다는 말이 됩니다.


종종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를 고려하여 기숙사형 유학을 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 아이들끼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아이들이 서양문화를 익힐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이 경우는 한국아이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심한 고통을 경험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문화에는 왕따와 서열 문화등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유학은 결코 편하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겪어낼 수만 있다면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꽉차게 생활해서 돌아오는 것이 가장 많은
수확을 거두는 유학생활이 될 것입니다.


OSS 관리형 유학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만들어진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남매가 같이 가면 도움이 될까요?


혼자 오는 것 보다는 보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동생의 입장에서는 유사시에 의지할 언니나 오빠 또는 형이 있다는 사실이 심적으로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각각 다른 집에 홈스테이를 하고, 다른 학교를 다닐 뿐 아니라, 방과후 수업시간에도
함께 수업 받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형제가 같이 오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종종 둘 중의 한 집에서 여행을 떠나는 경우 다른 집에서 임시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형제가 있다면 주로 형제집에서 보내게 됩니다.
또, 동생에게는 형이나 누나가 함께 와 있다는 사실이 왠지 든든할 겁니다.


한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함께 오는 것은 처음 적응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국하기 전까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고,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도 서로 많은 의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 별다른 의미를 가지는 못합니다.
전국 각 지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과도 사귀게 되고, 성격적으로 편한 새로운 친구를 찾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끼리는 서로 위안이 많이 되는 듯 싶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절친하게 지냈던 아이들은 가급적 같은 학교에 배정을 하지 않는 것이
oss의 원칙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너무 서로 붙어다니면서 우리말만 하고 다닐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오성식이 직접 학부형을 뵙고 설명을 드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제가 제일 즐거워하는 일은 이곳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의 소식을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에게 전달하는 일, 그리고 우리 OSS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이곳 생활에 대해 늘 회의하고 홈스테이 부모님 찾아뵙고 하는 일 등입니다.



그러면 가장 즐겁지 않은 일이 무엇인줄 아세요?
정말 그럴까 하는 듯한 모습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학부형들에게 우리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 정말 곤욕스럽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OSS 보다 더 좋은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은 분명 없는데 다른 곳을 선택하실 때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힘도 빠지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그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요즘은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제가 설명회를 하러 전국을 돌아다닐 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주위분들이 "왜 직접 그런 일을 하세요. 유학원같은 곳에 모집을 의뢰하시지..... 이름도 있고 하니까 잘 모아질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 모집을 외부에 맏기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흔히 유학원이라고 하는 곳은 외국의 여러 학교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주는 일을 하고 그 일의 댓가로 일정 금액을 소비자 또는 학교측으로부터 받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학생 모집을 의뢰하면 조금이라도 학생을 더 모집하기 위해 칫 과장되어 설명하기 쉽고, 이같은 과장은 결국 서로간의 믿음을 깨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십상입니다.



제가 비록 쉬운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가 꼭 학부형을 만나뵙고 설명을 드려야 된다고 말해왔던 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거짓이 아닌 진실! 믿음의 씨앗을 제가 직접 뿌리고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직접 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의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만든 많은 교재나 기타 제품은 제가 직접 팔아 본 적이 없습니다. 소비자가 마음에 안들면 반품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는 오성식 영어클럽이라는 오성식 학원은 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제가 집필한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업을 하는 곳입니다. 직접 부모님이 아이들을 매일 보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면 다른 학원으로 옮기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지만 눈으로 볼 수 없고, 금방 달려갈 수도 없고,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을 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닌 나의 가장 소중한 식을 내 곁에서 떠나보내는 일인데 이 중차대한 일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제외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직접 운영을 하지 않는 사람은 말만 듣고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들은 것과 유학을 떠난 후 아이들로부터 들려오는 말이 단 한가지라도 차이가 나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불안해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일단 한번 의심이 들기시작하면 모두의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자칫 작은 거짓말은 변명이라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필연적으로 탄생시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OSS 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들이 계시면 저에게 직접 연락처를 주셔서 제가 설명을 드리기를 원하는 것도 바로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조금이라도 믿음에 이상이 생기면 안된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입니다.



우리 OSS의 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가장 기쁜 사실이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모든 말과 모든 행동을 전적으로 신뢰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신 분도 계신 듯 싶었지만 지금은 단 한 분의 예외도 없이 전적으로 신뢰해 주신다는 사실에 저와 OSS 선생님들은 무척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비록 조금의 부족함은 있더라도 결코 거짓된 말이나 행동으로 은폐하거나 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OSS 의 가장 큰 매력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부족하지만 진실되게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돌아와서 유급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1년 정규 학교 과정을 마친 아이들은 현행법상 학교장은 아이의 수학능력을 평가하여 유급을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경우 종종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과목을 시험을 치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과목 점수가 60점 이하인 경우는 유급으로 처리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급을 다해 제 학년으로 재입학이 안 된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종종 고학년생중 1,2 월 생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유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OSS 1기생 중에 권예라 학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5학년을 마치고 1년간 유학을 갔다가 귀국한 경우입니다. 예라는 아주 똑똑한 아이입니다. 예라는 중학교 1학년 1학기로 입학할 수 있었지만, 본인이 2월생인 관계로 한학년 낮춰서 6학년으로 이번에 복학하였습니다. 예라의 경우는 캐나다에서 6학년 국어와 수학을 모두 하고 돌아온 셈이어서 학교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이번에 학교대표로 경상북도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될 정도로 수학성적도 매우 우수한 학생입니다.


이처럼 자진해서 유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규과정을 캐나다에서 다닌 아이들의 경우에는 귀국하여 유급하는 경우는 없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단, 3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경우는 무조건 유급입니다.
이 때 1년이라 함은 출국일로부터 귀국일까지가 1년이 아니라 학사일정상 1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정규학교 2학기 성적이 모두 나온 경우는 문제가 안되지만, 한 학기 성적만 받아서 귀국하면 제 학년으로 복학이 안된다는 것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아이는 도무지 유학을 가려고 하질 않습니다.


예전에 정말로 부모 말을 잘듣고, 공부도 잘했던 아이인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의 기대와 정 반대쪽으로 향하고 있는 아이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자아 개념이 강한 아이일수록 이런 경향을 보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자기 세계가 확실한 아이들이 오히려 미국이나 캐나다에 유학을 오면 더 잘 풀리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일단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의 아이들 가운데 유학가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의 가장 큰 걸림돌은 친구관계입니다.
친구가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나이에 있는 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친구와 헤어진다는 것은 마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세계를 잃어버리는 것과도 같은 심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부모님은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대부분 이 또래의 아이들은 부모가 유학을 보내기 위해 면담을 하는 것 조차도 꺼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 본 대부분의 아이들은 저와의 상담을 통해 유학을 결심하는 경우는 많았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유학이 실제로 매우 좋은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아이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아이들은 받아들입니다.



강제로 아이를 보내려고 하는 것은 전혀 득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가와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현명만 방법이 될 것입니다.




조기유학이 꼭 필요한가요?


초등학생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의 아이들을 부모님과 떨어뜨려 가며 유학을 보내는데는 지난 긴 세월동안의 시행착오가 가져다 준 교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10여 년 전에는 대학생들이 1년 정도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대단히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느라 영어회화를 공부할 여유가 전혀 없었던 이들은 대학생이 되면서 부랴부랴 생활영어를 익히겠노라고 휴학까지 해 가며 단기 유학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유학이었지만 그에 비해 영어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밴쿠버 다운타운에 가면 우리나라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한결같이 비장한 각오로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후회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키를 키우는 일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때 대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이런 유학의 형태가 추후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내려가게 되었지만, 중학교 고학년과 고등학생들의 경우 현지 학교에서의 학업량이 많고, 언어습득도 생각만큼 쉽지 않아, 결국 영어는 뒷전이고 오히려 주변의 유혹에 빠져 드는 예기치 않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사람들은 언어습득에 있어 나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것이지요.


몇 해 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들을 중심으로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떠나는 유학이 주를 이루다가 최근에는 초등학교 3,4 ,5 학년을 중심으로 관리형으로 유학을 보내는 형태가 대세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저학년이 언어습득에 유리하고, 부모가 함께 가면 아무래도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돌아와서 국어, 수학 등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경험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렇게 조기 유학에 집착을 버리지 못 하는 것일까요?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참스키는 언어습득장치라고 일컬어지는 엘에디 기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능은 태어날 때 가장 왕성하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우리의 뇌에서 사라져 버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이를 위험시기라고 일컽고, 이 나이가 도래하기 전에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언어에 충부히 노출됨으로써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이 언어습득장치의 원리는 뼈의 성장판이 닫히면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 것과 같고, 뼈의 성장판이 사춘기를 전후해 닫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어습득장치 역시 사춘기를 전후해 작동을 멈춘다는 이론입니다.



언어성장판이 닫히면 언어습득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습득했던 과정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엘에디 기능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굳이 우리말을 별도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우리말 환경에만 놓아두면 저절로 우리말을 습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엘에디 기능이 위대한 힘입니다. 이 기능이 작동하는 나이에 있는 아이들은 영어권에 충분히 노출되는 것 만으로도 언어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그 언어를 습득하게 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고등학교 1학년 이후가 되면 이제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어습득에도 막대한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그 나이에는 영어습득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언어습득이 현저하게 힘들어질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미국사람만큼 영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같은 이론과 그동안의 여러가지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종합해 본 결과, 우리는 확실한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키의 성장이 멈추기 전의 나이에 최소한 1년 이상은 영어권에서 생활하여 최대한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것이 아이로 하여금 평생 영어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나이는 어릴면 어랄수록 좋겠지만, 우리의 여러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초등학교 3,4,5,6 학년 정도가 유학하기에 최고의 학년이 되는 셈이고, 중학교 들의 경우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1년이라도 유학을 다녀오려고 하는 것도 결국 이렇게 해서라도 1년쯤 영어 환경에 흠뻑 젖어보는 경험을 갖지 못하면 평생 영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이후의 유학은 영어를 배우기에는 이미 지나치게 늦어버린 나이입니다. 훗날 대학교 때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아이일지라도 반드시 초등학교, 아니 늦어도 중학교 2,3 학년때까지는 최소 1년 정도는 영어권에서 유학을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엄청난 투자였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유학을 보낸 부모님들이 아이를 위한 평생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같은 맥락에서 입니다.




아빠가 내년에 교환교수로 나갑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요.


아빠가 또는 엄마가 교환교수로 나가는 경우, 대체로 미국을 가게 됩니다.
이 경우 아빠 또는 엄마는 J 비자를 받게 되고 아이들은 J-2 비자를 받아 무료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게됩니다. 가족이 모두 나가서 생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죠.


그런데 이 경우에도 문제가 좀 있습니다.
미국 공립학교 등록금을 안내고 다닌다는 것 외에는 학습적으로 그다지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초등생, 중등생이 단기 유학을 가서 반드시 돌아와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야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두가지를 유학 중에 지키고 와야합니다.


첫째는 우리나라 학생들처럼 빡세게 공부하는 공부습관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자칫 미국식, 캐나다식으로 생활하다 돌아오게 되면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절대 적응을 못해 결국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두번째는 영어 뿐만 아니라, 수학과 국어도 많이 신경을 쓰고 돌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어와 수학을 우습게 생각하면 귀국 후 우리나라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별다른 공부를 하지 않더라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쉽게 A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 고무되어 자칫 수학을 게을리 하기 쉬운데 이 경우 귀국후 학습장애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부모와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여유가 생겨 여행도 자주 다니고, 나름대로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느라 귀국 후 수업대비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점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합니다.


대학교수들 가운데 유달리 기러기 아빠가 많은 이유도 이같은 이유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낳은 아이를 영어공부 무료로 시키겠다고 엄마와 함께 딸려 보낸 것이 결국 기러기 생활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8년-10년씩의 기러기 생활이 결코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교환교수로 아빠가 나가게 되었을 때 가족이 함께 나가 1년간 유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분명 선택받은 생활임에는 틀림없지만 학습면에서는 관리형 유학을 택하는 것 보다 결코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학을 가기로 스스로 결심한 아이가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학을 가기로 스스로 결정한 아이가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이를 유학보내기로 결정해 놓고 괜히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이 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출국 날짜가 다가올수록 아이들의 심리상태가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즐거운 상상보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하고,
부모와 떨어져 있는다는 생각이 공포스럽기까지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두려운 생각은 주기적인 일일 뿐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출국장에서 공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이들의 공포는 환희와 기대감으로 바뀌게 됩니다.
시집가기 전의 마음이 늘 기쁜 것만은 아닌 것처럼 유학을 결정하고 난 후 유학을 가기 전까지의 마음은 싱숭생숭한 것이 너무나 당연합니다.




홈스테이 선정은 누가 하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홈스테이 선정은 전적으로 캐나다 교육청 관할입니다. 메이플리지 교육청에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김재희박사님이 계십니다.
김재희 박사님은 홈스테이 선발에서 배정에 관한 일을 관장하고 있니다.
김재희 박사님은 홈스테이의 구석구석을 꽤뚫고 계실 뿐 아니라, 아이들의 홈스테이 생활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가정이 먼저 홈스테이 신청을 하게 되면 교육청에서 심사관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범죄기록 조회도 하게 됩니다.
홈스테이 가정으로서 적합 판정을 받게되면 학생이 원하는 집과 가장 잘 매치가 되는 집을 배정해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종 홈스테이가 학생들과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회의를 거쳐 시정이 안될 때는 홈스테이를 재배치 해 주게 됩니다.


여학생의 경우 또래의 남학생이나 오빠가 있는 집에는 배치를 안하는 것이 교육청 홈스테이 배정의 가장 기본적인 룰이기도 합니다.




도무지 아이를 혼자 보낼 자신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식은 귀합니다.
도무지 아이를 혼자 보낸다는 엄두가 나지 않는 많은 부모님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모두 강합니다.
내 아이만 특별히 약해 보이는 경우라도 막상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면
어디서 나온 힘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잠재력이 발휘됩니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는 말처럼 아이가 엄마 앞에서는 아기지만, 혼자 있으면 어른이 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오는 경우, 캐나다 현지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함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아무래도 혼자 온 아이들보다는 더 깔끔하게 입힐 수 있고, 한국음식도 더 잘 먹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혼자 왔던 아이들에 비해서 월등히 영어능력이 떨어집니다.
기숙사형에 있었던 아이들과 홈스테이를 했던 아이들 조차도 영어능력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엄마와 함께 온 아이가 영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또, 아무래도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은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관리하는
OSS의 아이들과는 달리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수학, 국어 등의 한국학 과목에서도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를 혼자 보낼 수 없는 부모의 심정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종종 듣게되는 방치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나 홈스테이에 대한 걱정이 도저히 아이를 혼자 보낼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어느 누구보다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는 곳이 바로 OSS이고, 그러기에
많은 부모님들이 OSS을 택한 것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혼자 오면 엄마가 함께 오는 것 보다는 좀 더 마음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 고생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더욱 성장하게 되는 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통없는 성장이 없는 것처럼, 혼자하는 고통이 아니고,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상에서의 적당한 고통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만한 성장통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OSS에서 1년을 보내고 돌아가는 아이들은 영어 뿐만 아니라, 체력면에서나 정신력면에서
부모님의 기대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 겁니다.


거급 강한 부모가 강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조기 유학을 선택하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이 뭔가요?


아이를 유학보내는 일에 있어 어떤 경로를 통해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가구를 구입하는 일쯤이야 마음에 안들면 돈을 손해 보는 정도로 끝나는 일이지만,
아이의 유학경로를 잘못 선택한 것을 나중에 알고 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유학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에 앞서 부모는 반드시 앞서 경험한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경청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각 업체에서 설명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자신들이 최고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또, 각 업체마다 다소 특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아이들의 개성과 장단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유학형태를 택하는 것은 아이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유학을 갔다가 돌아온 엄마의 얘기도 좀 들어보고,
A 업체, B업체, C업체를 통해 다녀온 아이의 엄마들과 직접 얘기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 각 프로그램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 이 경우 단순히 현란한 문구의 나열이 아닌 프로그램의 진실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게시판을 통한 다양한 정보의 수집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부모의 불만이 전혀 없을 수야 없겠지만, 불만의 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선다는 것은 좀 고려해 봐야할 항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낮은 학년으로 가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종종 아이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므로 한 학년 밑으로 넣어달라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한 학년 밑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수업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일단 자신의 나이에 맞는 학년으로 배정을 하고,
학교에서 영어시험을 치뤄 영어성적에 따라 ESL 수업시간의 양이 결정됩니다.
즉, 같은 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ESL수업을 더 많이 듣고 정규과목은 그만큼 듣지 못하게 됩니다,

중고등학교 과정의 학생이라면 ESL수업을 많이 듣게 되면 그만큼 정규과목의 성적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졸업을 위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졸업이 늦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학년에 들어가지 않고 밑의 학년으로 가는 경우 득보다는 실이 더 많습니다.
우선, 한참 나이에 민감한 아이들이 동생뻘 되는 아이들과 같은 학년에 다닌다는 것에 대해
그다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학생들 사이에서 이 경우 종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업을 받는데 있어 득이 될 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학년을 낮춰서 입학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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