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의 감춰진 가치를 아시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일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일이 바로 "굿모닝팝스" 잖아요, 그런데 혹시 굿모닝팝스가 영어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세요??? 굿모닝팝스를 10년간 제작하고 진행했던 장본인으로서, 저는 굿모닝팝스가 결코 영어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 뭐냐구요? 영어를 빙자한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지요,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영어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중요한 것은 영어, 그 자체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 이상의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데 그것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았을 뿐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위해 OSS를 보내셨잖아요? 그죠? 그런데 사실 제 마음 속에는 그 이상의 목표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것은 OSS의 목표 중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 더 큰 목표는 뭐냐구요? 영어를 통해서 서구문화를 이해하고,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더 행복한 미래의 삶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제 자신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영어 이상의 것을 얻었거든요. 예컨데, 제가 바라보는 세상은 보통의 제 나이 또래의 한국남자들이 바라 보는 세상과는 많이 다름을 저는 자주 느낍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변화된 시각과 변화된 행동양식과 삶의 방식이 바로 영어를 통해서 바라본 세상에서 얻은 것이기에 저의 작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삶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 자신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늘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의 원천은 바로 가족이 제 삶의 중심이고,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고 있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나름의 독창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생활방식에 그 근원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목표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영어를 잘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를 OSS 에 보낸 일을 계기로 해서 부모님들도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그런 목표를 향해 OSS Family 밴드를 통해 아침방송을 하고 있는 거지요. 아이를 OSS에 보내고 우리는 더 행복해져야 하고, 엄마 아빠는 더 사랑해야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우쳐야 하고, 이 밖에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으로 하루하루가 꽉 차야만 합니다, 바로 이것이 OSS의 감춰진 가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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