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은 꿈과 추억을 만드는 시절입니다. 물론 대학생활은 꿈을 완성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슬픈 추억, 아픈 추억 등등 많은 경험 등을 통하여 꿈을 키우기도 하고 다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을 동경하고 기억하려고 하는 것도 많은 꿈을 키울 수 있었던 행복했던 순간들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힘찬 날개 짓을 알려주시는 오성식 선생님을 갈매기 조나단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갈매기의 꿈> 아침이었다. 싱싱한 태양이 조용한 금빛 바다에 번쩍였다. 어부가 고기를 잡기위해 미끼를 바다에 뿌리자 순식간에 갈매기 떼들이 몰려들어 주워 먹기 시작했다. 갈매기들은 하루하루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눈앞에 보이는 먹이만 먹으면 그만일 뿐이다. 그러나 조나단 리빙스턴은 먹을 것에는 관심이 없고 다른 갈매기와는 다르게 하늘을 나는 연습에 열심이었다. “나는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야!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사는 거야.”조나단에게는 꿈이 있었다. 보다 더 높이 그리고 더 멀리 자유롭게 날아가는 것이다. 갈매기들은 그런 행동을 하는 조나단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들의 무리에서 쫓아내기로 결정을 내린다. 어느 날 조나단은 두 마리의 갈매기를 만나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 그는 그곳에서 만난 스승 설리번의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라는 말에 많은 용기를 얻어 드디어 날개짓을 하지 않고 오로지 바람을 이용해 나는 활공 비행법과 자신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다. “좀더 남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지낸 조나단은 자신을 쫓아낸 곳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자신이 익힌 비행법을 가르치고 싶어 한다. 그리고는 드디어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 다시 돌아간다. 그는 그곳에서 예전의 자신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플레처와 헨리, 마틴 등 많은 갈매기를 만난다. 그들은 조나단에게 자신들의 스승이 되어 달라 말한다. 그들은 조나단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운다.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친 조나단을 마지막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가짜다. 네 마음의 눈으로 보아라. 그러면 진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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