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씩... 장면 하나하나에 또...반복되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자꾸 드는게 미안한 건 또 뭔지...^^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제것을 따로 봐달라고 하고 ... 등등 이런 예외를 만들어 가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저 또한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에서 커왔기에 여럿이 행동할 때 튀지말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상당합니다 그 것이 부담될 때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할까라는 고민도 합니다만, 결국엔 조용히 표시안나는 그룹에 들어가 있자라는게 제 삶의 방식이 었지요... 최근 딸아이때문에 혹시라도 여럿에게 짐이 되는 것이 아닐까? 예외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과 더불어 딸애가 적응을 못하는 경우에 대한 우려로 상당부분을 노심초사했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내왔습니다 처음에 또 깜짝 이벤트도 만들어 냈었구요... 하지만 오늘 아침부로 이제는 다시 평정 모드로 확 바뀌는 느낌입니다 초기 landing에 따른 부담을 털어 낸 기분입니다...본인도 그렇게 느껴가겠지요 아직은 여러 변곡점들이 있으나 지금까지의 과정보다는 조금은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신 원장님의 세상에 대한 애정,관심,열정에 많은 존경을 보내구요, 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도 여러번 감사한 느낌이다 보니 감사한 마음 가지고는 모자르다는 생각이지만 이시점에서 제가 표할 수 있는 최상급의 표현 아닌가합니다... 이제 조금씩 쉬어가시면서 건강도 돌보시고 집안도 돌아보시지요... 오성식 2008-08-13 11:54:57 긴장이 조금 풀리면서 여기저기가 아프려고 하네요. 아직 모든 게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좋습니다. 마치 큰 화재진화를 하고 이제 잔불정리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좀 자려고 합니다. 글이 많이 안올라와도 오늘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함께 화재현장(?)에 있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박지현 2008-08-13 13:54:48 황호진맘 3에법칙에서 한고비넘겼어요 다음 고비를위해 아이들을 믿음으로 강하게 만들어야 할 차례인것 같아요 지원이는 잘 이겨낼 아이 같이 보여요 정희상희맘 2008-08-13 19:17:19 아침에 우리상희도 한고비 넘어가는 아이에 속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아니 근데..이게 웬일입니까. 여기 시간으로 11시 30분쯤 되었는데 상희가 울면서 전화를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혼비백산이 맞는 표현인진 모르겠지만,,갑자기 지금 여기시간이 몇시지 , 캐나다시간이 몇시지 시계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엄마가 보고싶어서..혼자있는데 생각이 나서.. 한참을 달래고.. 전화를 끊고..몇번을 이렇게 해야하겠죠..그러다 보면 적응이라는 단어가 붙을 겁니다. 학교에서 같이 있을땐 지낼만 한데 집에 오면 엄마생각이 난다네요. 하루라도 빨리 홈스테이의 가족이 되기를 바래야 겠네요. 우리상희 몇일만 지나면 잘 할 거예요. 믿습니다. 현우맘 2008-08-13 20:00:49 상희도 동영상보면, 너무 의젓한 얼굴로 싱긋 웃고 있더니.. 아직 혼자는 불안한가 봐요. 그래도 그정도면, 나이에비해 너무 잘하는 거예요. 힘내세요!! 찬우맘 2008-08-13 20:21:20 상희 증상이 찬우랑 똑같아요.. 둘이 힘을 합해 잘 이겨내길..화이팅
top of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