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렇게도 6개월이 빨리 지나가는지요.
처음 준우를 보내고 나서는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도 시간이 늦게 흘러 가는지요.
마음은 무겁고 일손은 안잡히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때가 얼마전 같은데요.
눈물 참 많이 흘렀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준우를 보내면서 나같은 부모가 또 있을까?
생각해 본적도 여러차례였습니다.
18일 이라는 기간동안 유학서류준비을 하는데 참으로 막막 하더라구요.
유학 준비와 계획을못한 저에겐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떨결에 oss에 보내고 준우의 유학생활이 실시간 동영상으로 접하면서 조금씩 정상적인 생활이 되더군요
지금은 oss을 만난게 참으로 행운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샘의 열정적인 동영상과 이종원샘의 깊고 넓은 지도력에 준우는 학교에서든 홈에서든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 하다고 하네요.
잠시 집에온 준우가 너무 의젓하고 키도 흘쩍 커버리고 건강하게 돌아와 반갑고 행복하고 교장선생님 비롯한 oss의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준우에게 영어를 잘 할수 있었던 이유가 뭐야고 물었더니 홈 스테이 아들 샘하고 장난치고 때론 다투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되었고 팜 맘하고도 많은 대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홈 스테이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 부분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준우에게 이전 6개월은 유학의 적응이였다면 앞으로 6개월은 결실의 시간으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유학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oss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
두서없는글 몇자 적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혜수맘 2010-01-26 18:12:40
준우맘 너무 달라진 준우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어렵게 얻은 자식이라 먼 타국에 보내놓고 준우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
옆에서 지켜보며 정말이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걱정이 아닌 잘하리라는 기대와 희망,넘 보기 좋아요
분명 준우는 잘해낼거예요 그 누구보다도....홧~~팅!!!!!!!!!!!!!
무준맘 2010-01-26 18:20:06
준우가 어쩜 의젓해졌는지..완전 캐나다의 사고방식(?)을 가진 청년이 되었더라고요..
준우맘도 준우를 보니 안심인가 흐믓해하더군요..
전 울아들을 느끼고파 이것 저것 물어보았는데...장난끼 많다는것밖에..ㅎㅎㅎ
만나기가 어렵다나..공부들을 너무 열심히 하는건가 착각이 드네요..
준우는 한국음식 마음껏먹고 돌아가면 에너지가 솟아 잘할것같네요..
다이어트가 자동되어 쪼꾀 더 빼면 모델로도 손색없네요..
우성맘 2010-01-26 21:31:46
요즘 준우랑 함께 시간 보내느라 행복하시죠~?
어쩌면 미리 비자 안받고 보낸게 다행일지도... 덕분에 이렇게 아들 얼굴 한번 더 보시잖아요 ^^
준우는 캐나다에 돌아가서도 잘 할겁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먹고 갈테니 말이에요 ^^
원석맘 2010-01-26 22:29:05
요즘 제일 부러운 준우맘~~ 하루하루가 꿈 같으시죠?
전 요즘 제일 그리운 게 우리 원석이 볼을 부비며 맡는 냄새인데,,,
많이 안고 뽀뽀도 많이 해 주세요~
그럼 캐나다는 안가시나요? 준우맘이랑, 무준맘은요??
아무튼 멋진 준우,,, 앞으로도 화~~이팅...**
준호러브맘 2010-01-26 22:38:59
6기 준호랑 5기 준우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때가 있나봐요... 멋진 준우 선배처럼 준호도 화이팅! 준우는 지금 한국에 가족들이랑 같이 있죠? 또 떠나보낼 날이 며칠 안남았네요... 금쪽같이 즐거운 시간 마니마니 가지세요...
재용맘 2010-01-27 01:30:28
준우 보러 가고 싶네요~~~넘 행복하시죠??
준우한테도 화이팅하라고 전해주세요!!!
현정맘 2010-01-27 03:01:12
준우맘~많이 흐뭇하시겠네요.
공항에서 준우를 실물로 보니 더 잘 생겼던데요?
거기다 점잖고 친절하고...
준우얘기 하실때마다 눈시울 붉히시던 준우맘이 행복해하시니 저도 기쁘네요.
아쉽게도 또 보내야 할 날이 가까워오는데 어쩌죠?
소중한 시간 잘 보내시고 준우도 배웅 잘 하셔요...
오성식 2010-01-27 05:33:49
준우맘의 파란만장한 유학결정기도 한 편의 드라마였죠? 그래도 준우가 이렇게 늠늠하게 잘 지내는 걸 보면 모든 게 기우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수연예진맘 2010-01-27 07:37:37
준우를 만나고 즐거워하실 모습 눈에 선하네요~~
너무 좋으시죠.
준우는 홈스테이의 필요성을 잘 느끼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6개월은 더욱 발전하는 6개월이 될거예요~ 준우! 화이팅~~~
남주맘 2010-01-27 08:53:49
요즘 젤로 행복하신 두 분이
준우맘과 현정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ㅎㅎ
전 선임하사 준우가 요즘 너무 의젓해져서
예전 모습이 살짝 그립기도 합니다.
준우가 홈스테이식구들이랑 스키 타러 간다는 얘기에
남주가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좋은 홈스테이 덕에 준우가 영어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네요.
남은 기간 준우랑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준우맘 2010-01-27 10:52:06
혜수맘,무준맘 직접준우를보니 혜수, 무준이가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게다가 맛있는 음식도 준우에게사주시고 감사드려요..
우성맘말씀대로 비자때문에 아들 얼굴한번 더보니 행복하긴하네요^^
원석맘,다큰아들 손잡고 한방에서 매일 같이 자고 있답니다.캐나다 같이 가야죠 ~~
준호맘에게도 감사드려요 .재용맘 비자문제때문에 걱정해주시고 전화까지 주시고 감사드려요.현정맘도 예쁘고 귀여운 현정이와 잘 보내고 계시죠 수연예진맘도 반가워요 수연이 예진이가 잘하고 있으니까 좋으시죠. 남주맘 너무 행복해서 모든맘께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oss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재영팜(6기) 2010-01-27 17:51:24
제가 요새 바쁘네요,, 학생들 이름보고 사진보고 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매치시키느라,,
준우는 정말 남자같이 듬직하니 잘 생겼네요...용감해 보이고,,
멋지게 성장해서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훌륭한 변호사로 활약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훈맘 2010-01-27 21:01:22
준우랑 같이 지내시니 너무 좋으시죠? 1주일이란 짧은 기간이라 생각하면 스케줄이 빡빡 하겠어요 아들 손 붙잡고 6개월동안의 캐나다생활로 아야기꽃을 피우고 계시겠네요 부러워요~
민재맘 2010-01-27 21:57:23
준우맘, 왠지 오랫동안 못뵌것 같네요.. 귀한 아들 준우와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비자문제도 잘 해결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