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기 이인환, 8기 이유경 맘입니다. 막상, OS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글을 쓰려니, 앞서 글을 쓰신 많은 맘, 팜들이 모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다 해주셔서, 정말이지 "이하동문입니다" 라고 쓰고 싶네요. 그래서 저는 OSS쌤들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 중3인 인환이가 고맙게도 가서 너무 쉽게 잘 적응했고, 유경이는 본인이 가고 싶다고 보내달라고 했기 때문에, 좀 걱정은 했지만, 오빠도 있고, 제일 친한 친구 승민이도 같이 가니 잘 적응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믿었던 우리딸 허당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부모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바뀐 시차적응에 추운날씨에 말도 잘 통하지 않는 홈스데이 생활에 , 유경이는 많이 긴장하고 엄마아빠 보고 싶다고 울기도 하고, 홈스데이에서 밥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고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8기 담임이신 케니쌤이 직접 유경이 홈에 가셔서 유경이를 달래주고, 앞으로 펼쳐질 신나고 즐거운 캐나다 생활을 많이 얘기 해주시고 시차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유경이를 잘때까지 기다렸다가 재워주고 가시기를 여러번입니다. 또 유경이가 자꾸 춥다고 하니, 직접 홈맘에게 Hana(홈스데이에 한살 많은 언니)랑 방을 바꿔줄수있는지 물어보셨다는 얘기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따로 부탁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제 3개월 조금 지났지만 씩씩하고 즐겁게 잘 지내주는 유경이에게도 고맙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오성식 이사장님, 교장선생님, 케니선생님,존선생님, 캡틴선생님,베리선생님,신선희 선생님, 이모쌤(혹시 빠진쌤 있나요?) 특히 우리 인환이에게 공부뿐아니라 인생진로까지 많은 얘기를 해주시는 형같은 나준표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OSS의 가장 큰 자랑은 이렇게 우리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쏟아주시는 OSS의 모든선생님들이 아닐까합니다. 아이들 교육은 사랑 없이 할 수 없는 일이고, 아무나 흉내내서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OSS 선생님들은 타고나신 것 같습니다. 케나다에 비슷한 프로그램의 유학원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보내 보지 않아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우리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최고라도 자신합니다. 혹시 아직 망설이는 예비 부모님이 계시다면 저희처럼 믿고 맡겨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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