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기 지연아빠입니다... 모든 부모님 맘이 똑같죠...어린나이에 부모곁을 떠나보낸아이들때문에 걱정되죠...불안하고,,, 저의 경험상,,,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네요... 성장과정이,,신기롭네요..캐나다의좋은여건과,,순수한사람들,,,함께있어 자기도 모르게,밝아지고,적극적으로,변해지는것 같아요,,적극적이되지않으면,,의사표현이안되므로,그것이,유학프로그램의 장점같아요.. 변화의 진통을 겪는거죠,,새로운 성장을 위해.... 차분함,,,기다림,,,그리고,,서서히 어느날 갑자기,,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아이들은 적응을 하게됩니다... 우리2기 지연이는,한국에서의 스트레스로,? (순전히 아빠의 많은 기대때문) 우울과,정서적문제가 있었음에도..염치없게 ㅎㅎ 보냈었는데,,,너무 밝아졌고,,,영어로 대화하는데..너무 잘하더군요... 외로움,,,적응,,,일시적입니다,,,3기님들의 아이들이,,,진통을 이겨내고,,훌륭히 성장되어있는것을 바라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사실,,떠나보내고나면,,,부모뿐 아니라,,아이들도,,사랑을 느낀답니다...부모님 의 감사함을 느낀답니다...지연아빠가 캐나다에 계신 선생님 모두 믿으세요,,넘넘 훌륭한분들입니다... 늘 부족한 지연이 보살펴주시느라 감사드립니다...아직은 아이인거죠....아직은....첨엔 자기가 미워서 보낸줄알더군요 아이들 적응능력이 놀랍더군요,,,3기 부모님 걱정마세요... 의연히 대처하시길,,아무래도 한국과는 다른 환경인걸 인식시켜주세요...홈스테이 부모님도,,아이가마음만 열어주면,, 너무 좋더군요,,,지연이는 좀 오래걸렸어요..지금은, 사랑을 느끼는것 같아요.. 딸아이를 보내고나서,,, 대한민국 화이팅,,oss 화이팅 2008.8/11 오성식 2008-08-11 09:11:11 우와, 멋집니다, 지연이 아빠 ~~~~ 글 속에서 지연 아빠의 지금도 가라앉지 않은 흥분이 느껴져요., 마치 올림픽 금메달을 딴 거 같은...마죠? 정말 지연이 보면 볼수록 제게 큰 기쁨과 보람을 준 아이에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니까 제가 지연이에게는 늘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하고 있답니다 물론 소리없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계시는 이종원 담임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의 역할이 저보다 훨씬 더 큰 건 두 말할 나위도 없구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정희상희맘 2008-08-11 15:55:36 아이들을 보내기 전까진 유학을 내보낸 부모의 마음을 어떨거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우리 아이들의 캐나다행을 결심할 당시에도 2기에 보낸 분들의 마음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솔직히 못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보내는데 뭐.. 나도 한번 이 배를 타 보자라는 마음이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네요. 이제 먼저 이 배를 타셨던 선배님들의 심정을 알것같네요. 그러니 이 글은 내 마음을 알고 써 주시는 것 같아서요..바쁘신 가운데도 한참 맘들을 조리고 있을 3기 부모들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정희 상희도 지연이 처럼 잘 지내서 홈스테이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기를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빈엄마 2008-08-11 16:33:29 다빈이는 잘 적응을 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여러번 들려와서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이녀석이 정말 괜찮은걸까 혹 밤에는 엄마를 혼자 원망하며 훌쩍거리진 않을까 , 집에 있을때 뭘 그리 혼낼일이 많았던걸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속을 메우고 있어요 2기 부모님들의 경험담이 아직은 피부로 와닿지는 않지만 제 맘이나 아이 맘이나 편할날은 분명 오겠지요? 2기부모님들의 말씀들이 어린날 무언가에 겁나있을때 들었던 큰언니의 따뜻한 위로같습니다
top of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