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칭 딸바보 18기 유빈이 아빠입니다. 유빈이가 캐나다로 떠난지도 일주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유빈이에겐 낯선 타지에서 조금은 힘겨운 적응기를 거치는 중요한 한주가 되었겠네요. 저 역시도 폭풍 같이 지나간 한주 였습니다. 쉴새없이 전해지는 아이의 소식에 낮과 밤이 바뀌고, 핸드폰을 손에 놓지 못했던 한주 였으니까요. 제가 실제 경험한 첫 OSS는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고마움이였습니다. 입국 첫날부터 생생히 전해지는 아이들의 모습.. 오선생님의 끊임없는 소통.. 실시간 방송되는 생중계는 우리 유빈이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항상 같이 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게 했습니다. 마치 제가 캐나다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 였으니까요. 가장 걱정스러웠던 캐나다 홈까지 방문하셔서 , 유빈이의 홈스테이 생활까지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밝은 유빈이의 모습을 보고 마음 편히 잘수 있었습니다. 시차와 캐나다 홈에 다소 힘들어 할수 있는 아이들에 대한 오선생님의 세심한 배려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 하나 챙기시는걸 보면서 , 아이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힘들어 하는 몇몇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마치 제 아이가 겪는 것 처럼 마음 아팠고, 하나둘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래서 OSS는 패밀리라고 하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OSS의 첫 적응기 브릿지 과정을 지켜 보면서 OSS 아이들은 단순히 영어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배우는것을 볼수 있어서 마음 훈훈 했습니다. 이래서 다들 OSS는 다르다고 한 말을 직접 실감한 한주 였습니다. OSS의 모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제 시작하는 18기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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