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저도 유학 가야 될 것 같아 ! " 하면서 본인이 필요하다고 4학년부터 결정해왔고 저와 호진아빠는 결정하지 못하고 4학년 겨울 방학부터 뜻을 같이 한 어진어머니와 이곳 저곳을 알아보면서 석환 어머니 께서 소개해주신 OSS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OSS 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결정을 하지 못했지만 오원장님과 자주 대화하다 보니 오원장님에게 믿음이 가게되어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호진이가 열흘을 남겨 놓고 목놓아 울기 시작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혼자생활해야 할 것 에 대한 두려움이였다고 했습니다. "넌, 할 수 있어. 네가 결정 한 거야 ! "하면서 차갑고 단호하게 말을 했지요 제마음은 호진이의 두려움에 제곱이였습니다. 호진아빠는 다 고만 두라고 할 정도로 제 두려움은 컸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게 두려웠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호진에게 달려가 "호진아 ! 잘 할 수있지. "하면서 엄마의 나약함을 보였습니다 . 옆에서 보는 호진아빠는 내 눈치 보느라 호진이에게는 심경쓰지 못했지요 저는 자식교육을 강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자신이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진짜진짜 비행기 타러 줄을 서라고 할때....호진이는 강했습니다. 호진이는 우리가족 하나하나 안아주며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호진이가 들어가자마자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와 끝을 볼 수가 없었지요 호진이는 엄마를 몹시도 아끼는 세심하고 다정다감한 우리집 장남이 였습니다. 어떻게 사나 싶은 마음으로 집에 도착해 다음날 부터 오원장님께서 보내주신 동영상 저에게 슬픔을 모두 다 지워주셨습니다. 저는 몇칠동안 컴퓨터 앞에서 살았답니다 . 호진이가 나오는 실감나는 드라마에 빠져... 전자파로인해 머리가 아파도... 나머지 두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정신을 차렸습니다. 오원장님이 보내주신 동영상이 저의 슬픔의 약이였습니다 부모보다 더 세심하고 다정다감한 OSS선생님들이 계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만약에 호진이 혼자 유학을 보냈더라면 지금 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 아무일 도 하지못했을 것 같습니다.. 관리형이 모두 똑같은 관리형 유학이 아니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OSS 가 있어 부모님들이 안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SS관계하신 모든 분들께 갑사합니다.. 오성식 2008-08-23 00:12:00 강하게만 보였던 호진맘한테도 한편으로 그렇게 약한 면이 있었군요. 호진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입니다. 워낙 매사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쪽 문화가 호진이하고는 잘 맞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DRD 에 강한 호진이에게 날개가 달릴 겁니다. 이제 고작 2주 정도 지났는데 벌써 호진이의 영어 입놀림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자주 보내주시는 엄마의 편지가 호진이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늘 OSS의 일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희상희맘 2008-08-23 09:24:07 추스렸던 맘들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엄마들을 글들을 읽을 때마다 목이 메이곤 합니다. 어쩌면 엄마들의 맘은 이렇게 하나 같이 같을까... 이젠 아이들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된 것 같아 저도 안심이 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가 모두 OSS선생님의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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