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에 아이를 보내며
저는 저희 둘째 친구 엄마로부터 소개받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23기 로 먼저 가서 생활하고 있고 전 그때부터 밴드나 카톡으로 계속 지켜봤죠
24기로 보내기로 결심하고 남편을 설득하고 겨우 6개월의 약속을받고
먼저 첫째를 보내게 된 아들 삼형제
엄마입니다 신랑은 계속 반신반의하며 어제 첫째를 보냈습니다 ㅎㅎ 오티를 다녀온 후 오쌤과 학부모님들을 만난 후 신랑은 그동안 가졌던 혹시나 하는 의심이 조금 가시는지 약간 긍정적으로 돌아선걸 느꼈고 그래도 남은 의심은 어제
신영이를 보내면서 공항에서 선생님들의 친절함과 신뢰감 아이들을 통솔하는 모습, 12년간의 노하우로 척척 진행하는 모습들에서 그 의심을 벗었는지
공항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둘째와 셋째를 보내자라는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ㅋㅋ
아직까진 초반이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역시oss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둘째도 보냈을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셋째는 꼭 보내리라 다짐하고 마무리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