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 없고, 컴맹인 제가 소민이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이렇게 짧은 글을 씁니다.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같고 있었지만
아직어리고 낯선곳에 혼자 보내야하기때문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소민영어샘께서 OSS를 소개시켜주셔서
이틀만에 빠른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 빠른결정을 한이유는
쌍둥이들이 태어나면서 소민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서입니다.
소민이는 맏딸로써 저는 욕심이 많아서
남들이 좋다고하면 여기저기 따라다니면서
모든 1등이 되기를 바랬거든요.부모된 마음은 다똑같겠지만요.
놀고 있는 소민이를보면 제가 불안한마음에
소민이 얼굴만보면 "공부해 숙제해"이말을 달고 산거같습니다.
소민이도 얼마나 지겨웠을까요.
한창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야할 나이에
학교에, 학원에, 엄마의 잔소리에
그래서 소민이도 더 캐나다에 가겠다고 한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모님께 소민이 캐나다에 보내겠다고 했을때
너네 어린애를 보낼 생각도하고 참지독하다.
소민이를 얼마나 달달 볶았으면 가겠다고하겠니.
하셨지만 지금은 부모님도 마음이 달라지셨어요.
3개월 예정으로 캐나다로 소민이를 보내기로 했는데
일주일째 엄마 1년 다하고갈거야
그리고 바로 할아버지께 전화해서 똑같은 얘기를 했더라고요
할아버지께서는 소민이가 캐나다에서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렇게해줘라.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OSS실시간 생중계,메일, 게시판, 아주 사소한것들
아이들 한명한명 세심히 보살펴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동영상에서 너무나 밝은표정
전화목소리로 모든게 즐겁다고하는 소민이.
너무나 잘적응하는거 같습니다.
1년후 영어뿐만아니라 마음도 훌쩍커서
올리라 믿습니다.
오성식 2010-01-25 15:54:55
똑소리나는 소민이가 이곳에서 목적한 바를 무난히 이루고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지원이와 단짝인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우성맘 2010-01-25 17:01:16
소민이.. 정말 너무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 우성아빠랑 저랑 보면서 맨날 감탄한답니다 ^^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소민이가 동생 3명을 거느린 언니 맞죠?
소민맘 작년에 쌍둥이 낳으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큰애가 있는 경우 산후조리도 잘 못하게 되죠.. 소민맘은 큰애가 2에 갓난애가 2..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글 써주신 것도 너무 반갑구요..
소민이 3개월만 하고 돌아가긴 너무 아까워요. 그냥 1년 연장 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
민준맘 2010-01-25 17:01:29
안녕하세요? 소민맘~ 글 잘읽었습니다.
소민이는 처음 볼때 보다 많이 커진듯한데요^^야무지고 밝은 소민이는
1년의 캐나다 생활을 훌륭히 잘 해낼껍니다~
무준맘 2010-01-25 17:12:56
소민이가 가정의 맏언니군요..요렇게 귀여운데..동생땜시 사랑을 독차지못하고..
속이 무척 깊어보여요..얼굴은 너무 야무져보이고요..
요런 딸 하나있으면 좋겠네요..
남주맘 2010-01-25 17:57:42
소민이를 처음 보는 순간, 어찌나 귀여운지 꼭 만화 주인공 같더라구요.
소민이가 벌써 일 년 다하고 간다는 얘기를 하는 거 보니,
캐나다 생활에 이미 반은 적응한 것 같네요.
쌍둥이 키우시느라 힘드실 텐데, 소민이가 멀리서 행복한 소식 많이 전해줄 거예요.
소민맘 2010-01-25 18:44:17
선배어머님들께서 소민이를 이쁘게 봐주시고
격려의 말들이 힘이됩니다.
우리소민이 많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6기 명재맘 2010-01-25 18:59:41
소민맘, 쌍둥이 돌보느라 많이 바쁘실텐데 이벤트 글 쓰신거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저희더러 참 독하다고 하십니다.
그 먼 곳에 어린 아이를 혼자 보냈다구요 ㅠㅠ.. 어머님께 동영상 가져다 보여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민이가 지원이와 단짝으로 잘 지낸다니 참 좋으시겠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명재와도 친하게 지냈으면 싶어요.
대희맘 2010-01-25 19:43:24
소민맘 반갑습니다.
예쁘고 귀여운 소민이가 벌써 1년 더 하고 가면 안되냐고 한다니.
이미 적응을 한 것 같네요.
걱정 안 하셔도 되겠어요.
준호러브맘 2010-01-25 20:09:15
소민이 너무 귀엽고 똑똑해요... 목적한 것보다 휠씬 큰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재원맘 2010-01-25 21:11:31
소민맘! 저와 같은 쌍둥맘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동생이 둘 함께 생기면서 재원이도 나름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소민이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아직 쌍둥이가 어려서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같이
자고 있는걸 보면 너무 행복해지지 않으세요~
전 아이들 자는거 보고 있을때 무지 행복하더라구요^^
소민이는 야무져서 넘 잘하고 엄마곁으로 돌아올거에요
아무 걱정마시고 쌍둥이와 둘째 보셔도 될 듯....^^
현정맘 2010-01-25 21:52:08
잘 적응하고 있는소민이가 너~무 기특하시죠?
얼굴은 앳되고 귀여운데 행동은 역시 맏이라 침착하게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
소민이는 캐나다서 사랑 많이 받을테니 소민맘은 동생들에게 사랑 듬뿍 주시면 되겠네요.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리라 믿어요.
쌍둥이도 궁금해지네요...^^
재용맘 2010-01-25 22:01:00
옛날에 유아교육 전공하신 교수님이 그런 얘길 해주셨었어요~~
둘째가 태어났을때 첫째가 느끼는 상실감이란~~~
신랑이랑 둘이 잘 살고 있는데 어느날 신랑이 여자를 하나 데려와서는
"오늘부터는 우리 셋이 사이좋게 잘 살자~~!!"하는 충격과 같다구요!!
소민이는 동생이 셋이나 되니....충격이 세배가 되었을라나요??
아마 그만큼 어린나이에 철도 들고 배려심도 깊어지고....그래서 속깊은 소민이가 되었을것 같네요~~
전 둘도 힘든데...소민맘 대단하세요!! 하지만 나중엔 정말 좋으시겠어요!!
원석맘 2010-01-25 22:35:56
소민이가 너무 깜찍하고 야무져 보입니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리라 믿어요^^
덕용맘 2010-01-25 22:42:22
소민이 너무 귀여워서 사랑 많이 받을거예요
태경이 어릴적 귀여운 모습이 많이 닮았어요 ㅎㅎㅎㅎ
소민이가 맏이라서 그런지 듬직하고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편해 보여요~~~어려도 큰 언니 같은........
수연예진맘 2010-01-25 22:55:02
사랑을 많이 받을 얼굴이란 걸 한 눈에 알 수 이네요~
예쁜 소민이는 큰 딸의 느낌도 풍기네요.
소민이의 성장이 기대되네요. 귀여운 소민이~ 아자아자*^^*
민재맘 2010-01-25 23:34:45
소민인 참 귀엽고 귀한 인상이네요..
야무진 소민이 잘 할거라 믿습니다~~
준우맘 2010-01-26 00:28:49
식구많은 속에서 자란아이들이 성격도 좋고 예의도 바릅니다..
예쁘고 귀여운 소민이가 적응도잘하고 웃는모습도 깜찍하네요..
선주지원맘 2010-01-26 00:42:30
지원이옆에 소민이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예쁘고 똑소리나는 소민이..
지원이랑 계속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진혁맘 2010-01-26 01:47:53
소민어머니, 쌍둥이 키우느라 힘드는 점 다 알고 있어요
힘든 만큼 큰 아이에게 미안함도 더 크게 느껴 지실 꺼예요..
그런데, 소민이는 똑똑하고 영리하니 생각보다 훠~얼 잘할꺼예요...
걱정마시고 소민에게 힘을 주세요... 화이팅 입니다요...
용재맘 2010-01-26 04:03:03
6기의 꼬마 숙녀인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의 소민이가
집에서는 맏딸 이었군요.
하지만 OSS에서는 귀여운 막내들 이기에 소민이는 지원이와 더불어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 할 듯 싶네요.
딸내미 맘들이 갈수록 부러버져용..........
민서맘 2010-01-26 10:39:22
소민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지는게 눈에 보여요.
얼굴도 예쁘고,사랑스럽습니다.
현섭가영마미 2010-01-26 15:29:18
안녕하세요, 소민어머니. 소민이가 처음엔 잘 안웃어서 소민맘이 속상할수 있겠다 했는데 그건 기우였던 것같아요. 지금은 적응 잘하고 카메라 보면 잘 웃고하니 소민맘도 걱정안되시죠?? 잘 웃는 소민이 너무 귀여워요. .